총 319개의 글
- 267곽희태21.10.31197-
2년간의 해프닝?
매 미사 후 성당을 소독한다 용액을 묻혀 박박 닦느라 10 년 된 장괘틀이 10 년은 더 늙어보인다 허나 다 열심하진 않았다 구역 반원들이 애쓰
#267곽희태21.10.31조회 197 - 266곽희태21.09.25164-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많은 성당이 지하에 교리실이 많다 그러다보니 요새같이 환기 , 통풍이 요구되는 세상에서 간단한 면담도 힘든 시절이다 우리 성당에는 지하에 교리실
#266곽희태21.09.25조회 164 - 265곽희태21.09.06156-
기도는 잘해야 되더라..
비가 오니 사람이 감상적이 된다 문득 예전 생각이 떠오른다 열심히 사무치게 사랑했던 시간이 .. 열 일곱 무렵이었지 누군가를 홀로 뜨겁게 사랑했
#265곽희태21.09.06조회 156 - 264곽희태21.07.27186-
짧고 강력하게..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길수록 짧게 은은하게 다가올수록 강력하게 유혹에 덫에 맞서라 작금 ( 昨今 ) 의 시기는 기도로서 당신과의 합일 ( 合一 )
#264곽희태21.07.27조회 186 - 262곽희태21.07.13200-
가난은 사람을....
가난은 사람을... 거리두기 4 단계 방역으로 삼엄해졌다 병원 장례식장도 예전 같지 않다 빈소에 오는 조문객도 유가족의 허락 전화를 통해서만 들
#262곽희태21.07.13조회 200 - 261곽희태21.07.10202-
기도속에서 만나요~
'기도속에서 만나요~~' 예전에도 많이 들었던 말이고... 그런 말을 작별인사로 하기도 했었다 허나 정말 기도속에서 만난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261곽희태21.07.10조회 202 - 260곽희태21.06.08169-
세상의 정리.. 하느님의 정리
아직도 끝나지 않은 터널을 지난다 어려움과 불평이 쏟아지고 경영이 어려워지기에 정리가 불가피하다 . 세상은 항상 그래왔었지 약하고 , 부족하고
#260곽희태21.06.08조회 169 - 259곽희태21.04.17197-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세례를 받고서 다들 활동 한 두 가지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고 이해하고 싶어서 .. 그 일을 하면서 비로소 아는 것이 생기기
#259곽희태21.04.17조회 197 - 258곽희태21.03.30170-
성장 영화
성장 영화 처음엔 뭐 좀 얻어볼 요량으로 시작했다 이분을 따라가면 한 자리 얻겠거니 여겼다 호기롭게도 장담도 했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
#258곽희태21.03.30조회 170 - 257곽희태21.02.19193-
항상 깨어 있어라 (사제의 첫마음. 월간 가톨릭 비타꼰 2021년 3월호 원고)
항상 깨어 있어라 ( 공동번역 . 마태 25,13). 곽희태 신부 (2005 년 서품 ) 가끔씩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 나 .. 잘하고 있는거야
#257곽희태21.02.19조회 193 - 256곽희태21.01.19197-
눈을 쓸며..
눈을 쓸며 다들 쉬는 월요일 아침 나절 눈이 나린다 아무도 없는 성당에는 고요히 하얀 님만 쌓인다 예전에는 그 광경을 보고만 있었지 구경하며 도
#256곽희태21.01.19조회 197 - 255곽희태21.01.07221-
자기다움 찾기
가끔 tv 를 보면 집 한 벽면에 장서가 서 있고 한가득 책이 꽂혀있다 부럽기도 한 장면이건만 이사를 자주 하는 나에겐 언감생심이다 뭐 해본 적
#255곽희태21.01.07조회 221 - 254곽희태20.12.16177-
무력감이 밀려올 때
하루 천 명 이상의 확진자 소식에 그동안 잠잠했던 본당도 현실로 이어졌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 조문도 , 장례미사도 , 연도도 없이
#254곽희태20.12.16조회 177 - 253곽희태20.11.26155-
요사이 서로를 돕는 길
우리 기도 속에서 만나요~ 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홀로 있는 시간이 강제적으로 늘어갈수록 이것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우울감이 동반된다 이것을
#253곽희태20.11.26조회 155 - 251곽희태20.10.29205-
진짜가 진짜처럼 굴고 있는가?
영화나 드라마는 현실의 세태를 반영해준다 올해 개봉한 '문신을 한 신부님' 리들리 스콧 감독에 제작한 'RAISED BY WOLVES' 위의 작
#251곽희태20.10.29조회 205 - 250곽희태20.10.02188-
무엇을 어떻게 물려줄 것인가?
너무 열심한 교우 집안의 자녀들에게서 발견되는 것 중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난다 '내 자식에게는 종교를 강요하지 말아야지..' 아마도 집안 어르신
#250곽희태20.10.02조회 188 - 249곽희태20.08.28269-
사랑스럽게 다시 시작...
며칠 후면 새로운 본당으로 발령을 떠난다 6 개월 전에는 이번에 잠시 쉬면 편안해질 줄 알았건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일 복 많은 내 인생이
#249곽희태20.08.28조회 269 - 247곽희태20.08.12209-
무뎌져 가는 게 안 보이나?
요사이 관심스레 보는 게 있다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 놓였을 때 어찌 극복하고 해결하는가 ? 본인에게 유리하고 잘하는 건 드러내는 세상에서 반대
#247곽희태20.08.12조회 209 - 246곽희태20.07.30207-
노화
나이가 들면서 모든게 바뀌어 간다 머리는 빠지거나 희어지고 안 나던 털이 자라며 호르몬은 다른 性이 지니던게 나오면서 많았던 아침잠이 없어지고
#246곽희태20.07.30조회 207 - 245곽희태20.07.01203-
자양분.. 늘 그 시간에...
나머지 연수 시간을 자유로이 보낸다 때가 때인지라 멀리 가지도 못하고 어려운 이웃들도 보이기에 조용히 지내다가 아는 신부님의 초대로 그 본당에
#245곽희태20.07.01조회 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