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져 가는 게 안 보이나?

2020. 8. 12. 오후 11:10:38

글자

 

요사이 관심스레 보는 게 있다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 놓였을 때 어찌 극복하고 해결하는가?’

 

본인에게 유리하고 잘하는 건 드러내는 세상에서

반대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떤 처리 방법을 쓰고 있는가?

 

언론매체, 사회 뿐 아니라 심지어 이 안에서도

잡아떼고, 부인하고, 울고, 안 그런척 시치미를 뗀다

억울하다며..

진실이 드러나도 손해는 안 보려 한다

믿고싶은 것만... 주장하려는 것만 따로 편취하여 그것만 주장한다


굽히고, 숙이고, 인정하고, 사과하면 그나마 쉽게 넘어갈 것을..

소위 진다고 여기는 걸까?

경쟁과 승리만을 위해 살아왔던 삶인지

인정하지 않는 자세의 고집이

자신이 닦아왔던 칼날을 오히려 무뎌지게 만드는 사실을 왜 못 보는 걸까?

과연 진실을 마주 대할 힘은 있는가? 묻고 싶다

 

기계의 움직임이건, 사람 마음의 활동이건

제 때에 제대로 사용치 않으면 무뎌지게 되어 있다

이런 건 법(), 소송(訴訟)으로 해결될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법조항 숫자는 너무 적고

빠져나갈 길만 도모하며 옆에서 부추키는 세력만이 이득을 챙긴다

당사자가 만신창이가 되건 상관없이...

 

큰 어르신이 주신 본바탕을 잘 닦아내자.... 거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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