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자유-3.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2008. 8. 5. 오후 2:51:55

글자

시작 성가:

 

목적:

하느님께서 나에게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를 깨달아,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정신으로 그분께 응답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한 시간입니다.

 

안내:

주님의 부활로 우리가 알게 된 것은 슬픔과 절망에서 자유롭게 되는 길이 있다는 것. 일치와 평화가 열린다는 것. 두려움과 어두움도 새벽의 전조일 뿐이라는 것. 마비되고 우유부단함에서 깨어날 수 있다는 것. 가난하고 굶주림에서 양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불신과 전쟁에서 해방되는 길이 있다는 것. 용서가 가능해졌다는 것. 즉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이 우리에게는 탄탄대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태양계의 하나인 지구의 중심은 태양이며, 태양이 없다면 지구는 어둠과 죽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중심은 뇌이고, 이 중심인 뇌를 잃으면 모든 것이 혼란으로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의 중심은 하느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에서 하느님을 잃으면, 독점력과 자만심만이 횡행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우리의 삶의 중심 즉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의 시각은 새롭게 열리게 됩니다.

중세기의 시인 단태가 그의 저서인 “신곡”에서 지옥과 연옥을 거쳐 천국에 산봉우리에 도착했을 때, 그는 모든 현실의 근거가 되는 신비를 마주치게 되는데 그 신비는 ‘태양과 다른 별들을 움직이는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단태는 자기의 시력은 약해졌지만 그 모습 속으로 쏠려 들어가, 영원하며 언제나 새로운 하느님의 사랑의 실체인 평화 속으로 들어갔고, 단테는 이제는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는 이제 삶의 모든 것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을 때, 제자들이 갖고 있던 모든 희망과 꿈은 산산조각이 낫고, 용기와 열성적이던 그들은 그만 두려움과 무관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확신은 불신과 의혹에 굴복하고 말았고, 무력함속에 빠진 제자들은 당연히 기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스승의 죽음으로 자기들의 혼을 잃어버리고 있을 때, 예수께서는 그들의 잠긴 마음의 문 안으로 들어오셔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의 향기는 아들에게는 온 생애를 통해서 계속해서 “생명으로 이끄는 생명의 향기”의 존재를 느끼고 알아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남에게서 사랑받고 남들을 사랑하는 가운데에서만이 오로지 이 사랑의 향기가 방출됩니다. 이 향기는 기쁨의 향기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랑의 정수이시며, 하느님의 이 기쁨은 우리의 삶에서, 하느님께서 양육하시는 어머니로서의 현존에 이르게 될 때, 모든 사람들에게서 얻는 자연적인 향기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성령은 온 세상을 기쁨으로 가득 채웁니다. 이 그리스도의 기쁨은 그것을 선물 받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활동적이며 강력한 힘입니다.

 

구할 은총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기쁨을 함께 깊이 나눌 수 있는 은총을 구한다.

 

1단계: 관찰-개인 성찰:

1.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길을 함께 머물면서 새로운 희망이 살아난 적이 있다면?

 

 

 

 

2.나/우리부부가 삶의 중심에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와 벗어났을 때의 차이점이 있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3.나/우리부부에게 하느님의 사랑이 나/우리 안에 머물었던 때가 있었다면?

 

 

 

 

4.나/우리부부가 자기의 내면에서 예수님을 만나신 적이 있다면?

 

 

 

 

5.나/우리부부가 삶에서 그리스도의 기쁨의 향기를 가질 대는 언제이었나?

 

 

 

 

2단계: 분별-성경 말씀:

1.이사 35,1-10: 새 세기를 위한 부활절 소식

광야와 메마른 땅은 기뻐하여라. 사막은 즐거워하며 꽃을 피워라. 수선화처럼 활짝 피고 즐거워 뛰며 환성을 올려라. 레바논의 영광과 카르멜과 사론의 영화가 그곳에 내려 그들이 주님의 영광을, 우리 하느님의 영화를 보리라. 너희는 맥 풀린 손에 힘을 불어넣고 꺾인 무릎에 힘을 돋우어라.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희의 하느님을! 복수가 들이닥친다, 하느님의 보복이! 그분께서 오시어 너희를 구원하신다.” 그때에 눈먼 이들은 눈이 열리고 귀먹은 이들은 귀가 열리리라. 그때에 다리 저는 이는 사슴처럼 뛰고 말 못하는 이의 혀는 환성을 터뜨리리라. 광야에서는 물이 터져 나오고 사막에서는 냇물이 흐르리라.

뜨겁게 타오르던 땅은 늪이 되고 바싹 마른 땅은 샘터가 되며 승냥이들이 살던 곳에는 풀 대신 갈대와 왕골이 자라리라. 그곳에 큰길이 생겨 ‘거룩한 길’이라 불리리니 부정한 자는 그곳을 지나지 못하리라. 그분께서 그들을 위해 앞장서 가시니 바보들도 길을 잃지 않으리라.

거기에는 사자도 없고 맹수도 들어서지 못하리라. 그런 것들을 볼 수 없으리라. 구원받은 이들만 그곳을 걸어가고 주님께서 해방시키신 이들만 그리로 돌아오리라. 그들은 환호하며 시온에 들어서리니 끝없는 즐거움이 그들 머리 위에 넘치고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과 함께하여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라.

기도방법: 예수님의 성령을 느끼며 이 미시지를 천천히 읽어간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에서 황동하심을 느껴본다.

 

2.1코린 4,7: 중심 중의 중심

누가 그대를 남다르게 보아 줍니까?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

3.1요한 4,7-19: 사랑의 얼굴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우리는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것은,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분처럼 살고 있기에 우리가 심판 날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납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두려움은 벌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자기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안내: 나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느껴본다.

 

4.요한 20,19-23: 잠긴 문으로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기도안내: 자신의 잠겨진 모습을 모벼, 무엇이 그렇게 했는지, 그리고 에수님을 맞이한다.

 

5.2코린 2,14-16: 지속되는 향기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분께서는 늘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우리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내가 우리를 통하여 곳곳에 퍼지게 하십니다. 구원받을 사람들에게나 멸망할 사람들에게나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멸망할 사람들에게는 죽음으로 이끄는 죽음의 향내고, 구원받을 사람들에게는 생명으로 이끄는 생명의 향내입니다. 그러나 누가 이러한 일을 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3 단계: 실행:

3 단계: 실행(공개 나눔):

개인 성찰과 성경묵상을 통하여 새롭게 발견한 것을 나누고 공개 나눔의 질문을 이용하여 부부의 응답을 확인한다.

 

(공개 나눔을 위한 질문):

1. 오늘 새롭게 발견된 나/우리 부부의 모습은?

 

2. 지금 이 순간 하느님이 나/우리 부부에게 바라시는(원하시는) 모습은?

 

3. 오늘 우리부부의 소명기도?

 

 

열린 마음과 이해를 위한 기도

 

주님,

당신과 여정을 함께하는 저희들의 손을 잡아 주소서.

저희들이 귀 기울여 당신 말씀 듣게 하시고,

각 사람들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저희 가운데 언제나 당신의 현존을 느끼게 하소서.

 

주님,

당신과 여정을 함께하는 저희들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저희들의 눈을 밝혀 주시어 저희 삶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리게 하시고,

저희들 각자의 삶의 이야기가 어떻게 당신의 성경의

일부가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주님,

당신과 여정을 함께 하는 저희에게 길을 보여 주소서.

저희들에게 솔직함과 용기의 은총을 주시어,

저희들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게 하시고,

침묵이 필요할 때에는 조용히 침묵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과 여정을 함께하는 저희를 진리로 이끌어 주소서.

여기 함께 모인 저희들의 이 시간이 은총의 시간 되게 하시고

당신 백성들의 삶에 당신의 나라를 가져오는 저희 되게 하소서.

 

주님,

당신과 여정을 함께 하는 저희들과 늘 함께 하소서.

아멘.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영신수련 1 사랑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