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2개의 글
- 614김형풍12.12.1984-
마음의 편지
마음의 편지 걸풍/김형풍 보고 싶다 아우야! 내 곁을 떠나 평화의 나라로 콩 팔러 간지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반 년이 지났구나, 지금도 그냥
#614김형풍12.12.19조회 84 - 612강훈정12.12.0681-
비린내
비린내 강 훈 정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겼다는데 낸들 못하랴 우기고 있다 나보다 높아서 싫고 나보다 깊어서 싫어 어깨가 얼얼하도록 땅에 패대기
#612강훈정12.12.06조회 81 - 605강훈정12.11.24881
술친구
술친구 강 훈 정 잡지도 못할 시들어 가는 비 여윈 등 지고 가는 비 바다는 아직 먼 곳에 있다 부질없다 마신 빗물 손톱만 물어뜯었다 하면 믿어
#605강훈정12.11.24조회 88· 1 - 602김형풍12.11.2383-
훌륭한 모성애
훌륭한 모성애 걸풍/김형풍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장애인이 되는 것을 원하겠는가 하지만 이세상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을 업신 여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
#602김형풍12.11.23조회 83 - 601강훈정12.11.23811
풍경의 깊이
풍경의 깊이 강 훈 정 사람들이 떠나간 자리 이토록 텅 빈 평생 바람 소리만 날 것 같은 이 자리 키 낮은 풀들 한데 모여 웅크린 그 틈새로 켜
#601강훈정12.11.23조회 81· 1 - 599김형풍12.11.19791
만취滿醉[1]
만취 滿醉 김형풍/암브로시오 인사 불성 人事不省 이 되어 전봇 대를 꼬옥 끌어 안고 매달려 보지만, 하늘이 빙빙 돌고 하늘이 땅으로 곤두박 질
#599김형풍12.11.19조회 79· 1 - 598김형풍12.11.1479-
낙엽의 신음 소리
낙엽의 신음 소리 김형풍/암브로시오 떨어진 낙엽들이 차가운 보도를 덮고 있다. 쓸어도 쓸어도 또 다시 쌓이는 낙엽들, 가을의 끝자락에서 흔히 볼
#598김형풍12.11.14조회 79 - 597김형풍12.11.12912
미사중에 울리는 핸드폰 소리[2]
미사중에 울리는 핸드폰 소리 김형풍/암브로시오 주일 미사를 보기 위해, 성당 마당에 들어 서면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목에 걸린 푯말이 보인다
#597김형풍12.11.12조회 91· 2 - 596김형풍12.11.0580-
겨울 나무
겨울 나무 걸풍/김형풍 따뜻한 옷으로 겨울 맞이 준비가 한창인데 어이 하여 걸친 옷 홀랑 벗어 던지고 겨울 나기 준비를 하려 드는가, 겨울 맞이
#596김형풍12.11.05조회 80 - 595김형풍12.10.3180-
아내를 위한 안마[2]
아내를 위한 안마 按摩 걸풍/김형풍 1971년 어느 여름 날, 펌프로 우물을 퍼 올리다가 아내는 허리를 삐끗 했습니다. 병원에 2 개월 넘도 록
#595김형풍12.10.31조회 80 - 594강훈정12.10.2283-
그대를 위한 광고[1]
그대를 위한 광고 강 훈 정 그 어느날 마구 나뭇잎이 흩날리고 알 수 없는 묘한 마음이 들거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으면 우리 동네로 오셔요
#594강훈정12.10.22조회 83 - 593강훈정12.10.1893-
딸 안나에게[5]
딸 안나에게 오늘도 바쁜 시간을 보냈겠구나 어제 네 목소리를 듣고 얼마나 즐겁고 기분이 좋았는지 흥얼거리기까지 했잖니 잘 지내고 있을 줄 알지만
#593강훈정12.10.18조회 93 - 592김형풍12.10.17932
모든 신자들을 울린 신부님의 강론
모든 신자들을 울린 신부님의 강론 모처 모신부님께서 강론중에 들려주신 글입니다. 신부님은 신자들에게 여러분 중에 한번도 이혼을 생각하지 않은 사
#592김형풍12.10.17조회 93· 2 - 590김형풍12.10.1392-
설악산 단풍[5]
설악산 단풍 설악산 단풍 걸풍/김형풍 속초 앞바다 동해를 묵묵히 지켜보는 우뚝솟은 설악산에 가장 먼저 찾아 온다는 설악 단풍이 정상에서 허리를
#590김형풍12.10.13조회 92 - 587김형풍12.10.08101-
내 맘 속에 또 다른 나[2]
내 맘 속에 또 다른 나 걸풍/김형풍 세상 끝날 때 까지 함께 할 그는 사사건건 내게 시비를 겁니다. 절대로 남의 흉을 보지 말라 내 잘못을 남
#587김형풍12.10.08조회 101 - 585김형풍12.10.07861
연분홍 코스모스
연분홍 軟粉紅 코스모스 연분홍 코스모스 걸풍/김형풍 애초에 분홍색, 자주색, 흰색으로 만들어 놓고 신이 보기에 좀 부족함이 있었던 모양이다 분홍
#585김형풍12.10.07조회 86· 1 - 584김형풍12.10.071043
아산 공세리 성당 성지순례[4]
아산 공세리 성당 성지순례 2012년 10월 7일 아산 공세리 성당 성지순례 2012년 10월 7일, 전형적인 청명한 가을 날씨, 아침 08시
#584김형풍12.10.07조회 104· 3 - 581
한인규12.10.06921어떤 변화
어떤 변화 길을 가던 소년은 기가 막히게 고소한 냄새를 맡았다. 대체 어디에서 나는 냄새지? 소년은 냄새가 어디서 나는 지를 쉽게 찾을 수 없었
#581한인규12.10.06조회 92· 1 - 573강훈정12.09.251001
코스모스
코스모스 강 훈 정 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나도 말없이 그냥 내려다 본다 봄풀들은 꽃도 없이 스러지고 우리들 어느새 멀리도 떠나왔
#573강훈정12.09.25조회 100· 1 - 563강훈정12.09.05911
누가 바람을 보고있으리[1]
누가 바람을 보고있으리 강 훈 정 누가 바람을 보고 있으리 나도 너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나뭇잎이 흔들릴 때 바람은 나뭇잎 사이를 스쳐 간다 누
#563강훈정12.09.05조회 9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