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겨울..

2013. 9. 2. 오후 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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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다녀 온 이후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거나 어떤 미련이 남아서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랫만에 가서 돈을 많이 쓰고 왔기 때문에 보충하기 위해 허덕였다고 해야하나..


7월부터 8월까지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네요.

이 기간에 겨울이라고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감기로 열흘을 누워 있었고

허덕거리며 여러 프로젝트를 정말 해치웠습니다.

기계도 기름칠을 해줘야하듯..몸도 기름칠을 해줘야 합니다.


딱히 좋아하는 취미생활이 없는 저로서는 기름칠이 안됩니다.

그저 방구석에 처박혀 인터넷을 통해 영화나 보고 예능 프로보며

낄낄거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언제 그랬나는듯 다시 봄이 와버렸네요.

여기저기 꽃이 지천이고 집앞 가로수가 벌써 꽃잎을 다 털어낸 9월입니다.

다시 봄기운을 받아 열심히 살아갈 시간 스스로 화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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