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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그렇지만 오늘이 월요일이네 하다보면 벌써 금요일이 되곤 합니다.
오늘도 벌써 금요일 오후.. 시간이 정말 휘리릭 휘리릭~~
오전 내내 음악회에 필요한 악보 하나 만든다고 보내버리고 나니 허무하네요.
정말 부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던 노래들을 부른다고 하고
연습 안 해온다고 구사리 먹으면서 열심히 나오는 단원들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이곳에서의 삶이 단순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무언가 취미 생활이란 것이 확실하게 있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여기를 천국이라고 제게 말했더랬습니다.
그분이 보시기엔 날씨도 이보다 좋을 수 없고, 복지도 끝내주고 그러니
천국이 따로 없겠죠. 그러나, 천국에 살면 이곳이 천국인지 잘 모릅니다.
그것이 인지상정이죠.
그래서 나름 천국에서 살고 있다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행복하려고 하고 가능한 단순하게 단순하게 살려고 하죠.
요즘은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기..
아침에 일어나 오늘이란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나를 사랑하는 옆지기가 있어 더 행복하고, 열심히 산 댓가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일이 있어도 그렇고 없어도 그렇고 그냥 감사한 마음을 담고 삽니다.
사소하지만 일을 하며 무릎 꿇을 수 있다는 것에도 의미를 크게 부여하고 있죠.
음악듣기..
요즘은 노래를 잘 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거의
모든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감상을 하며 살 수 있습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름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기도 하구요.
자유로운 직업을 가졌다는 것이 음악감상에 날개를 달았다고 해야겠죠.
삶이 정신없이 흘러가도 이 행복의 숲 속이라면 꿈이라도 상관없는 시간입니다.
행복의 숲...
2013. 2. 22. 오후 12: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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