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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입니다.
8월 8일..숫자가 주는 우연한 일치에 생각이 넘칩니다.
많은 생각에도 삶의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는 저를 그냥 바라볼 뿐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는 월요일입니다.
감기 기운이 조금 있어서 일도 쉬면서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은 어린애 같습니다. 그냥 순진무구하기만 하면 좋겠는데 그러지는 못합니다.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다보니 오히려 제 성격이 더욱 드러납니다.
어제도 삐뚤어진 제 성격을 그대로 봤습니다.
잘못된 제 것은 안보이고 남탓만 하는 저를요.
삶이 지겹고 뜻대로 되지 않음에 한숨과 끝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
이런 음악이 마음에 착 감깁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지만 위안을 줍니다.
그렇게 그렇게 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특별한 것이 하나도 없지만 그 단순한 일상이 특별함임을 되새겨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