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웠다...
하나는.
내가 단어의 폭은 그리 넓진 않아도 보통 사람이 아는 만큰의 단어는 안다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은 동안...
나는 중간 중간 사전을 안펼친 적이 없다. 물론 나의 전 세대들이 시대적으로 사용했던 말도 있겠지만 말이다...
둘은.
이 책은 한 사람의 드라마 같은 끈질기고 강인한 인생이 들어있다.
단순히 끈질긴 인생이라고 표현하긴 부족하지만 그 삶속에 주님이 계심을 알았다.
주인공의 힘든 여건 속에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이 없었다면 견뎌내지 못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난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주인공이 고해성사때 들은 내용이 생각난다.
'하느님은 이미 당신의 가시를 뽑아주셨다. 가시를 뽑은 상처가 덜 아물어서 아직도 통증을 느끼는 건데 이미 뽑아낸 가시를 또 뽑아달라고 하느냐. 주님께서는 함께 통증을 느끼고 계심을 기억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