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읽고...

2008. 3. 9. 오후 5:34:10

글자
내가 우리에게 더 친숙한(?) 마더테레사수녀님의 책을 선택하지 않고 [이름]이라는 책을 산 이유는 전에 마더테레사수녀님의 일생에 관한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안젤름그륀신부님도 꾀 유명하시지만 나는 그전에 마더테레사수녀님의 책을 읽었다는 생각으로 공평성(?)을 주기 위함이다. 좀 웃기는 생각이긴하지만...
 
아뭏튼 이 책을 읽은 당시만 해도 내 머리속에는 '지연'이란 이름의 한자만 떠올랐다. 무슨한자며 무슨의미가 있다는 등...
읽고서는 지연이란 이름과 내 세례명 로사리아가 떠오르면서 나의 주보성인도 떠올랐다. 이름의 어원은 무엇일까. 단순히 이름이 예쁘다는 이유에서 선택한건 아닐까. 이름에 대한 신뢰감이 깊어졌다...
 
그리고 그 이름엔 나의 신앙심이나 목표, 계획과도 연관되어 있다는걸 알았다.
그렇게 생각이 드니 나의 주보성인이 나를 지켜주는 것만 같았다.
내가 가는 길을 주보성인이 지름길로 인도를 해주진 않을지라도 내가 그 목표에 도착할 수 있게 나를 격려해 주실꺼란 생각이 들었다.
 
내안에 계시는 그분...
내 이름을 통해 나를 더 깨우쳐 주실려고 하시는건 아닌지...

댓글 2

  • 2008년 3월 10일 오전 12:19

    김춘수 님의 '꽃'이란 시도 생각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어요.

  • 2008년 3월 25일 오후 12:38

    예쁜이름처럼주보성인께서 늘 함께하실것같아요,^^좋으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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