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수요일에 ‘아이티’라는 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가난한 나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많은 나라가 ‘아이티’의 피해복구와 인명구조를 위해서 함께 연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도움으로 고통 중에 있는 ‘아이티’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내서 시련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린이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 해 주세요.
지난 1월 4일부터 시작한 첫영성체 교리가 오늘 끝나고, 내일 아이들은 ‘첫영성체’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 교리를 가르쳐 주신 초등부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박신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어제 아이들이 하느님께 보낸 편지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몇 명의 아이들이 쓴 편지를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수님? 저는 편정원 루이제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첫영성체를 합니다. 예수님의 몸을 받아먹으려 예수님을 생각하겠습니다. 예수님! 저희 집안은 모두 하느님과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어떻게 태어나셨고,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느님과 예수님을 믿어야 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은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이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잘 나와 있는 사도신경이 제일 좋습니다. 모든 기도문을 외우며 제가 생각한 것은 예수님처럼 하느님을 믿고 성령을 믿으며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느님과 예수님을 믿으며 이만 줄입니다. 2010년 1월 13일 편정원 루이제 올림”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은이예요. 예수님! 이제 제가 무럭무럭 자라서 첫영성체를 받네요. 제가 무럭무럭 자라게 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가끔 부모님한테 거짓말을 하지만 예수님과 하느님께서는 용서를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첫영성체 교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기도문도 열심히 외우고 있지만 저역기도가 잘 안 외워지네요. 애들은 ‘저녁기도 외우지 말아요.’ 해서 선생님이 신부님한테 물어보겠다고 해요. 근데 신부님이 저녁기도 아침기도 다른 거 외우지 않아도 된데요. 그래서 지금 10개 중에서 신부님이 물어보시겠데요. 예수님 저 예수님 몸을 먹고 싶어요.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돌아가셨다고 교리시간에 들었어요.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교리시간에 선생님이 하느님과 예수님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어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어딘가에서 돌아가셨죠? 예수님 힘들게 무거운 십자가를 들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셨죠.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셨죠. 그래서 돌아가셨죠. 예수님은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하느님 영원히 저희를 보호해 주시고, 예수님과 하느님!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아 맞다 이거 깜박하면 안 되는데, 예수님 내일 신부님과 교리를 해요. 신부님과 하면 선생님과 교리를 할 때 보다 열심히 할 거예요. 이번 주 금요일에 신부님 막 기도문 물어보신데요. 저 잘 외우게 해 주세요. 그럼 감사합니다. 저희 마음이 기분 좋은 날! 추신: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지은 올림”
“예수님 이번 성체교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옛날에는 천주교를 못 믿게 해서 많은 순교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배우기도 하고, 노아라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서 소나기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살게 된 사람이야기도 재미있게 들었어요. 예수님 몸을 제 안에 모실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었는데 기대 되요. 앞으로 성당도 열심히 나오고 첫영성체 교리도 열심히 해서 첫영성체 시험합격하게 도와주세요. 제가 이제 첫영성체도 하면서 세례도 받는데요. 세례를 받으면 예수님의 삶처럼 여러 사람을 도와주고 아껴주면서 더더욱 예수님이 보시기에 예쁜 삶을 살아갈게요. 성체교리를 하면서 깨닫게 된 것도 있는데요. 친구들이랑 서로 친하게 지내면 예수님이 좋아하실 모습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앞으로 서로 미워하는 친구가 없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예수님의 자녀니까 서로 따돌리는 일 없을 거예요. 예수님을 빨리 제 몸에 모시고 싶어요! 그럼 그동안 안녕히 계세요. 2010년 1월 13일 영원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녀 최승연 올림”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희가 왕따나 애들이 욕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우리가족이 성가정이 되고, 모든 친척이 하느님을 믿도록 해 주세요. 살인자는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을 것이 예요. 예수님 영성체를 잘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편지가 짧아서 죄송해요. 2010년 1월 14일 땅의 아진이가 하늘의 주님께” 정말 짧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하느님께 이번에 첫영성체를 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내일 첫영성체를 하는 친구들을 축하하고, 새해에 모두 건강하기기를 바라면서 문제를 낼 거예요.
1. 오늘 예수님께서는 물을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사이다. 콜라, 오렌지 주스, 포도주
2. 예수님께서는 오늘 어디에 갔을 까요?
혼인잔치, 돌잔치, 회갑잔치, 장례식
3. 예수님께서는 누구의 부탁을 받고 기적을 행하셨나요?
베드로, 성모님, 빌라도, 백인대장
4.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성사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7성사
첫영성체 받는 친구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길을 따라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