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약속을 굳게 믿어라...

김재화

2005. 2. 6. 오전 10:03:37

요즘, 한국에서 했던 성시간이 자주 떠오른다. 내 마음을 담아 주님께 바쳤던 글들을 신자분들과 나누었던 시간들...오늘 오래간만에 내 마음에 와 닿은 글을 옮겨 본다.

 

고민을 아무에게나 털어놓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털어 놓았다가는 버림받았다는 느낌만 더 커질 수있기 때문이다. 네 바람을 다른 사람들이 채워 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말아라. 고민을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 놓으면서 그들이 위로해 줄 거라고 기대하다가는 결국에 비웃음과 조롱거리만 될 뿐이다.

 

그러므로 외부 세계에 대해서는 빗장을 닫아걸고 고통을 인내하며 자신의 마음과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한다. 언젠가 하느님은 네 고통을 함께 나눌 사람들을 보내주실 것이고, 그들은 너를 진실한 사랑으로 이끌 것이다.

 

하느님은 당신이 하신 약속을 꼭 지키신다. 죽기 전에 너는 그렇게도 갈망하던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하느님의 자녀로 온전히 받아들여진 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약속은 네가 기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네 욕구와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느님의 약속이 네 마음을 채우고 네 가장 큰 바람을 이루어 주실 것이 분명하다.

 

하느님의 약속을 굳게 믿기만 하면 된다. 다른 것을 다 빼앗기더라도 하느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만은 굳게 지켜야 한다. 그러면 이 믿음이 네 영혼을 치유해 줄 것이다.

 

내 자신이 주님 안에 머물기를 기도 드리며....

댓글 7

  • 2005년 2월 6일 오후 2:24

    감사합니다.

  • 2005년 2월 7일 오전 12:15

    신부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글 올려 주셔서...건강하셔야해요.

  • 2026년 1월 2일 오후 1:44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서럼울 믿기보다 주님께 의탁하며 얼마나 좋을까요어리석게 저도사람을 의지하고있을때가 많습니다 고멉숩나더,.

  • 2026년 1월 2일 오후 4:04

    사랑받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기를,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잘 살아내기를 기도드립니다. 고통을 함께 나눌 사람을 곁에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6년 1월 2일 오후 7:29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말씀을 통하여 알고 느끼면서도 세상과 사람에게 의지하고 있을때가 많은 어리석음을 다시한번 깨달으며 내 자신이 주님 안에 머물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6년 1월 2일 오후 7:48

    사람에게 의지했다 상처받는 일이 많았음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의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힘들어도 나자신이 주님안에 머물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 2026년 1월 14일 오전 7:07

    "내 자신이 주님 안에 머물기를 기도 드리며." 말씀하신 신부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아 걸고 숨어 계신 내 하느님께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