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을 향해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궁금합니다. 그 감추어져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감추어져 있는 것을 찾아 묵상을 해 봅니다. 그러다 예수님의 마음을 읽게 됩니다. 예수님은 지금 사람들이 자신을 왕으로 모시려고 하는 것에 속상해 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아시면서도, 그들의 뜻에 당신의 몸을 맡기신 것입니다.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봅니다. “나는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을 나의 편이는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때로는 이런 사람이 나의 주위에도 있음을 발견합니다. 물질적인 것들을 채우기 위해 타인에게 몹쓸 짓을 하는 사람. 물질적인 비교를 통해 인간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음을 발견하면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사람이 사람에 대해 지켜야 할 예의가 있습니다. 그 예의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꼭 지켜야만 하는……. 하지만 사람들은 이기적인, 아니 타인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들로 인해,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저버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조차 십자가에 매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사람이 사람을 이용하게 된다고 말입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예수님이 주신 황금률에 의해 지켜질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내 자신이 타인에게 바라는 것만큼, 그 만큼 타인에게 베풀 수 있다면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황금률을 마음에 담고 산다면, 우리들 마음에 평화를 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