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기도를 끝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만남의 순간
내 마음의 평화는 사라져 버린다.
타인을 만나는 것이 때로는 너무나 나를 힘겹게 한다.
서로의 삶의 방식이 너무나 다르기에 ...
왜 우리는 가식적인 것들을 드러내기 위해 그렇게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가?
어느 박물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떤 인간들의 속모습...
그들은 적나라하게 자신들의 속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들은 말 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나에게 말한다.
인간의 마지막은 화려함이 아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