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다...

김재화

2004. 10. 15. 오후 11:28:38

사람은 어느 한 곳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은 동물인가보다.

 

너무나 쉽게 자신의 환경에 익숙해져만 가는 우리들.

 

익숙해진 환경에 또한 쉽게 무료함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벗어나고 싶은 무료함.

 

그러나 우리들은 스스로를 틀안에 가두어 놓는다.

 

갑자기 떠나고 싶다.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미지의 곳으로 떠나고 싶다.

 

우리는 이렇게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면서도,

 

자신의 세상을 벗어나지 못한다....두려움 때문에.

 

세상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은 세상을 잘 알기 때문일까?

 

아니면 세상을 잘 모르기 때문일까?

 

 

 

 

댓글 5

  • 2025년 11월 15일 오후 2:19

    미지의 세계는 늘 두렵고 설레이며 도전하기를 기다리는듯합니다. 용기내는 도전도 행복이겠지요.

  • 2025년 11월 15일 오후 5:14

    익숙해진 환경과 아는 사람들과 함께 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상인데도 때론 틀에서 벗어나 미지의 곳으로 떠나고 싶을 때도 있다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 2025년 11월 15일 오후 8:12

    이제는 새로운 것을 갈망하기보다 익숙한 것에 순응하며 평범한 하루가 천국의 하루임을 감사하며 지냅니다. .

  • 2025년 11월 24일 오후 5:56

    구른 덮인 웅장한 설산과 바위 그 밑에 푸르름 캠핑카 정말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배경들이네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떠나셨는데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신 그 마음은 얼마나 힘들고

  • 2025년 11월 24일 오후 5:57

    고달프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저며오네요, 그래고 잘 이기시고 승리하시고 고국으로 돌아오셔서 거룩한 생활을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