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사랑합니다.

김재화

2004. 7. 31. 오후 3:46:16

난 어두움을 좋아한다.

 

밝은 햇살이 사라지고 난 후에 한 잔 기울이는 시간을 좋아하고,

 

어둠이 깔리고 정적이 흐를 때 홀로이 촛불을 키는 것을 좋아하고,

 

어둠 속에 들려오는 조용한 새의 울음이 마음을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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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둠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그 어둠 속에서 난 빛의 밝음도 또한 더 깊이 느끼게 된다.

 

혹시 당신이 지금 나와 같이 어둠을 사랑한다면

 

아마 당신도 또한 빛의 크기를

 

자신 안에 있는 빛의 크기를 잴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7

  • 2006년 6월 1일 오후 10:26

    왠지 고독이 밀려와 나를 외로움으로 데리고 가네요.배경들이.

  • 2024년 1월 12일 오전 7:28

    신부님 마음의 고요와 한가로움을 봅니다.이 글을 쓰실 때의 마음 처럼 늘 평안하소서.

  • 2025년 9월 27일 오전 7:01

    내 안에 있는 빛의 크기라 !그빛은 아마 주님 말씀속에 숨겨진 비밀을 내가 알아차리는 것일까요?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양식입니다.

  • 2025년 9월 27일 오후 1:38

    어둠속에서 빛은 더 밝게 빛납니다. 말씀의 빛을 따라 오늘도 행복하게 걸어갑니다.사랑안에서

  • 2025년 9월 27일 오후 7:27

    어둠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그 어둠 속에서 난 빛의 밝음도 또한 더 깊이 느끼게 된다. 신부님!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묵상글 고맙습니다.

  • 2025년 9월 28일 오후 7:39

    어둠을 좋아한다는 말씀들으며 어둠속에서 빛이 잘보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2025년 9월 28일 오후 7:43

    난 어둠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어둠 속에서 빛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