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김재화

2004. 9. 20. 오후 2:42:36

사람이 홀로 된다는 느낌을 받는 다는 것을 아는가?

 

아무 것도 아닌, 그래서 이제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는 세상에 선 느낌.

 

오늘 난 그래서 슬프다.

 

도움이 되기 위해서 서 있는 나를 짓밝고 서 있는 많은 사람들...

 

미국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아픈것은 왜일까?

 

오늘 난 편안히 잠들고 싶다.

 

그러나 너무나 술에 취했다.

 

모든것을 잊고 싶어서 마셨다.

 

그러나 왜 이렇게 또렸해 지는 것일까?

 

이 세상이 모두 내 손안에 있는 것 같다.

 

한국인임을 잊고 싶지 않다.

 

내가 죽는 날까지, 내 거울이 내 안에 있기를 바라며 홀로 울부짓는다.

 

나는 한국인이다.

 

 

나는 한국인이다.

 

빌어먹을 인간이 되지는 말아야겠다.

 

젠장........

댓글 7

  • 2025년 10월 29일 오후 1:51

    우리신부님 많이 힘드셨군요. 잘 이기시고 훌륭한 신부님으로 거룩한 사제로 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025년 10월 29일 오후 3:49

    신부님 많이 힘드셨군요. 솔직하신 마음의 표현으로 이미 한국인임을 잊지 않고 잘 견디고 계십니다. 훌륭하십니다. 홀로 타국땅에서의 사제직을 수행하고 계신 우리 신부님 !!! 힘내시

  • 2025년 10월 29일 오후 3:49

    길 기도드립니다.

  • 2025년 10월 29일 오후 7:15

    힘든날도 많으셨을 텐데 그때는 모르고 지나쳐서 송구스럽습니다. 젊은날의 신부님을 지금 이곳에서 뵐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금의 신부님 멋지십니다.

  • 2025년 10월 29일 오후 7:17

    신부님 힘드셨던 이 시간 지금 들어도 마음에 전달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픔 이 아픔은 누군가에게 치유의 약으로 좋은선물이 될듯 합니다. 승리하신 신부님 고맙습니다.

  • 2025년 11월 9일 오전 6:53

    신부님이 이렇게 괴로우실 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봉사한다고 또돌아 다닌 시기일까, 부끄럽고 송구합니다.내 거울이 내안에 있기를 바라며 라는 그 말씀 예수님의 마음임을 깨닫

  • 2025년 11월 9일 오전 6:54

    습니다. 하느님의 종이시기에 이런 일들을 당하시는 것이니까요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