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김재화

2004. 9. 13. 오후 2:57:31

함께 함이라...

 

너무나 작은 공동체이다.

 

워싱턴에는 2십만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 곳에는 하나의 한인성당이 없다.

 

이제 그 시작을 이분들과 함께 해야 한다.

 

너무나 많은 것을 그 분들은 나에게 바란다 .

 

적어도 2만명의 가톨릭 한인들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내가 무엇인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듯이 말하는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면 ...

 

난 초라해 진다.

 

정말 내가 이 곳에서 아름다운 싹을 키울 수 있을까?

 

주님은 내가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을 아시면서 왜 이런 곳에 보내셨을까?

 

주님이 보내셨으니 주님이 알아서 해 주시리라는 믿음만 가지고 덤벼보면 될까?

 

하긴 가진 것이 달랑 그것밖에 없으니...

 

하여튼 온 마음을 다해 달려 나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마음에 방향을 정했으니,

 

이제 다시 훌훌 털고 열심히 뛰어야 하겠지...

 

아자, 화이팅이다.

댓글 9

  • 2004년 9월 14일 오전 9:44

    모세에게 그러하였듯이 시몬 신부님또한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리니, 믿고 모두 맡기고 따르면 훌륭한 한인공동체가 뿌리를 내릴것입니다. 기도할께요. 하실수있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2004년 9월 16일 오후 6:54

    주님께서는 하실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십니다. 처음에는 엄두가 안나도 주님 함께 하시면 하실수 있습니다.

  • 2004년 9월 16일 오후 6:55

    어려운일도 많겠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 주님을 만나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 2025년 10월 26일 오전 11:39

    너무 젊으신 신부님의 모습을 보며 신부님께서 얼마나 많이 기도하시며 애쓰셨는지가 느껴집니다. 제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훌륭하십니다. 해 내셨으니가요...

  • 2025년 10월 26일 오후 2:42

    주님의 섭리로 받아들이시고 훌륭한 사제로 사시다가 오셔서 정말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2025년 10월 26일 오후 7:16

    주님이 알아서 해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사목하신 신부님! 고생많으셨습니다.

  • 2025년 10월 26일 오후 7:17

    대학생 같아보이는 애띤 신부님 모습 그어깨에 주어진 주님의 일 방향을 정하고 열심히 해내시고 돌아오신 정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2025년 10월 26일 오후 7:18

    신부님 모습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십니다. 환한 모습에 제마음이 설레입니다.

  • 2025년 11월 6일 오전 7:29

    타국에서의 신자들은 얼마나 신부님을 기다리셨을까? 한국천주교회가 사제를 기다리듯이 승리 하신 신부님 주님께 영광을 올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