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함이라...
너무나 작은 공동체이다.
워싱턴에는 2십만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 곳에는 하나의 한인성당이 없다.
이제 그 시작을 이분들과 함께 해야 한다.
너무나 많은 것을 그 분들은 나에게 바란다 .
적어도 2만명의 가톨릭 한인들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내가 무엇인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듯이 말하는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면 ...
난 초라해 진다.
정말 내가 이 곳에서 아름다운 싹을 키울 수 있을까?
주님은 내가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을 아시면서 왜 이런 곳에 보내셨을까?
주님이 보내셨으니 주님이 알아서 해 주시리라는 믿음만 가지고 덤벼보면 될까?
하긴 가진 것이 달랑 그것밖에 없으니...
하여튼 온 마음을 다해 달려 나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마음에 방향을 정했으니,
이제 다시 훌훌 털고 열심히 뛰어야 하겠지...
아자, 화이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