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간다.
때로는 그 수 많은 사람들이 짐이 될 때도 있을테고,
때로는 그 수 많은 사람들이 힘이 될 때도 있을테다.
짐이 되는가, 힘이 되는가는 모두 나 스스로에게 달려 있는 것이리라.
오늘 나는 나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났다.
미사가 끝나고 나에게 악수를 청하는 수 많은 사람들.
그 많은 수의 사람들은 내가 없는 동안 보고 싶었다는 말을 한다.
보고 싶었다....
예의적인 말을 잘하는 미국인들이지만,
그들의 말은 늘 타인에게 힘이 되는 말이 된다.
내가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들을 그리워 할 것을 걱정하는 그들의 마음.
그 마음이 나에게 힘이 된다.
나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을 그들은 위로해 준다.
참으로 세상에는 짐이 되는 사람과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
내 자신, 이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