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로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주 작은 일에 열변을 토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보았을 때가 아닐까 한다.
사제와 친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사제의 뜻을 따르는 사람일 뿐 아니라,
교회의 모범을 보이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제와 친하다는 사람이
사제와의 관계를 이용해
다른 신자들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것은 사제를 욕먹이는 일일 뿐 아니라,
교회에 커다란 해를 입히는 것이다.
사제로서 살아가며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는것이 힘들다는 것을 점점 느낀다.
인간의 관계는 인간적인 이익으로밖에 맺어지지 못하는 것일까?
주님과의 관계처럼
온전히 서로를 내어주는 사랑으로 맺어질 수 있는
인간관계를 희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