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라는 말이 주는 행복

김재화

2005. 11. 1. 오후 11:03:36

때로 우리는 책을 읽다가

 

내 마음과 같은 생각을 담은 글을 보면 행복해집니다.

 

오늘 아침에 그런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제가 요즘 우리 공동체에 느끼는 행복을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라는 행복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 】


 

 

 

우리,

 

서로를 우리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댓글 4

  • 2026년 5월 31일 오전 11:36

    우리라는 말의 정겨움과 행복에 젖어 살아온 은총의 날들에 감사한 아침입니다. 40년이 넘는 동안 그 행복속에서 지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그 행복속에 살지는 주님만이 아시겠지요

  • 2026년 5월 31일 오후 2:47

    우리라는 말의 온도를 30대 초반에 느끼며 좋아서 뛰었던 생각이 납니다.이제 지금은 그 단어의 깊이가 얼마나 넓고 큰지 정겹고 따뜻하고 힘이되고 신부님의 바램처럼 서로를 우리로

  • 2026년 5월 31일 오후 2:51

    살아가고 있는 우리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심을

  • 2026년 6월 5일 오후 1:13

    우리라는 말은 참 든든하고 행복하게 합니다.나 너 에서는 느낄수 없는 사랑과 따듯함 험께라서 좋은 곁에았기면 해도 즐거워지는 사람들 우리 그 행복속에서 오늘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