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건 한인 성당에서 평일 미사를 하고,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회를 맡고 계시는 회장님이 들어 오시면서,
1박 2일로 있는 피정에 당신이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 13살인 아들이 함께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그 아이가 조숙해서 이해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난감했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른들 사이에서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는 지금 새로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어떤 아이일까....
기대감 또한 큽니다.
참으로 재미있는 아이를 만나게 되겠구나....
주님이 그 아이를 통해
저에게 어떤 삶의 의미를 주실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잘 뜯어보면 모두가 의미로 가득합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처음에 가졌던 호기심이나 기대감을 여전히 가지고 계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