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기

김재화

2004. 8. 22. 오후 12:05:04

복사캠프를 갔다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캠프를 지냈는지 셀수가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그런데 변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캠프장의 프로그램들은.

 

변한 것이 하나 있다면 내가 캠프에서 이제는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에는 캠프를 간다고 하면 전날부터, 아니 며칠 전부터 가방을 싸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외국여행을 해도 아무런 흥분이 되지 않습니다.

 

마치 세상을 다 안 사람처럼 말입니다.

 

전도서의 저자가 말했습니다,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 이 하늘 아래에...

 

내가 마치 전도서의 저자처럼 인생을 다 살아버린 사람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 세상을 내 껍질안에 가두어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단단한 껍질을 깰 수 있을 때 세상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는 것을 아는데 잘 안됩니다.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번주간 우리 내 자신의 껍질을 깨고 세상안에서 흥분할 수 있는 것들 하나씩 만들어 보지요, 주님안에서.

 

화이팅, 아자.

댓글 10

  • 2004년 8월 22일 오후 11:10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새로움이 절 반기겠지요.흥분할 것들을 만들기 위하여 화이팅합니다. 화이팅!!!

  • 2004년 8월 23일 오후 1:15

    나를 싸고있는 껍질이 진정한 나를 가두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깨고 환한 세상을 향하여 신부님과 함께 화이팅!

  • 2025년 10월 15일 오전 7:00

    무심코 읽고 지나갔던 말씀들이 오늘 새롭게 망치가 되어 다가옵니다. 나 라는 껍질 속에서 모든것을 가두어 놓고 그것이 다 잘하고 있는것처럼 살았네요. 오늘 비로소 자아를 말씀의 망

  • 2025년 10월 15일 오전 7:01

    치로 깨봅니다. 주님 안에서. 까 꿍

  • 2025년 10월 15일 오후 12:33

    나 라는 껍질을 깨지 못하면 진정한 내 모습을 볼수 없고 잘살고 있다는 착각속에 갇혀서 오늘에 감사할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의 망치로 깨부수겠습니다.

  • 2025년 10월 15일 오후 3:42

    까꿍하고 저를 나오라고 하시듯 합니다. 제 자아를 벗어버리고 주님 안에서 신나게 살아가라고 감사합니다. 신부님

  • 2025년 10월 15일 오후 3:43

  • 2025년 10월 15일 오후 7:59

    아직도 단단한 껍질로 쌓여 있는 것이 많음에도 찾아내지 못하고 갈팡질팡할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아 알아 온전히 의탁하고 그분과 함께 가고 싶

  • 2025년 10월 15일 오후 8:00

    습니다.

  • 2025년 10월 15일 오후 9:42

    나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 내중심적인 생각 을 깨고 넓은 세상으로 감사의 삶으로 나갈수 있기를 희망하며 용기를 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