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이와 의석이의 생일에 받은 메일....

김재화

2005. 10. 12. 오후 9:55:33

이른 아침에 메일을 열면서,

 

마음의 문도 함께 열었습니다.

 

저를 걱정해 보내주신 메일을 읽으며 훈훈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은 때로 자신의 일에 몰두하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지 못합니다.

 

저도 제 일에 빠져 있다가 눈을 뜬 것 같은 기분입니다.

 

늘 바쁘게 일상을 살면서도

 

타인에게 눈을 떼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누군가에 대한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오늘 많은 사랑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이 모든 분들에게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참 동영이와 의석이의 생일을 맞이해 받은 메일이 있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 이 곳에 함께 첨부합니다.

 

 

 


 

내일은 그토록 스스로 알리고 돌아다니던

동영이와 의석이의 생일입니다.

 

동영이와 의석이가 생일을 맞아

지금까지의 삶처럼

매일 매일이 즐거운 하루가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복사로서의 봉사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공동체 일에 열심으로 도왔던 그 아이들을 생각해서

뭔가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동영이가 "돈으로 달라"고 했다는 신부님 말씀을 듣고

보드 사는 데 보태라고 저도 그냥 돈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항상 즐겁고 열정적인 그 아이들이

멋있게 보입니다.

 

신앙심도

그렇게 기쁘게 활활 타오르길 바랍니다.

 


 

아래는 글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아서 옮깁니다.

 

산티아고 순례를 마친 한 순례자가

기나긴 여행의 끝에서 바친 기도입니다.

 

사실 주님의 인생을 따라 살고자 하는 우리 모습과

그 길에 섰던 순례자의 모습이 너무 꼭 닮은 것 같아서....

 


 

<어느 순례자의 기도>

 

여기까지 무사히 오도록 지켜봐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제 삶을 지켜봐 주셨듯이

앞으로 남은 제 삶도 지켜봐 주시겠지요.

늘 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온전히 제가 가고 싶은 길,

가야 할 길을 향해

망설임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하소서.

그 가운데서도 이웃과 나누며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자신 안의 목소리, 즉 영혼의 소리를 듣고 싶어

순례를 시작한 어떤 순례자는,

여행의 마지막에서 이런 속삭임을 들었다고 합니다.

"네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걸 믿어라."

 

주님의 말씀을 따라 떠나는 신앙 여정에서도

 

우리는 "네 안에 내가 있음을 믿어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마침내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불안해하며 흔들리는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가는 이 길에서 우리가 찾게되는 것은

주님에 대한 믿음일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댓글 7

  • 2016년 12월 8일 오후 5:57

    주님의 평화가 ㅅㄴ부님과 함께

  • 2016년 12월 8일 오후 5:57

    주님의 평화가 ㅅㄴ부님과 함께

  • 2026년 5월 25일 오전 8:30

    "네 안에 내가 있음을 믿어라." 아멘. 주님의 평화를 빌어 주시는 우리 멋진 신부님의 기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신부님의 영육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026년 5월 25일 오후 2:52

    "네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을 믿어라." 네 안에 내가 있음을 믿어라." 아멘. 항상 좋은것을 나누어 주시는 신부님 고맙습니다.신부님도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행복하세요

  • 2026년 5월 25일 오후 6:42

    "네 안에 내가 있음을 믿어라." 오늘도 좋은 말씀 나누어 주신 신부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제 목소리를 들어 주셨기에 지금 저 여기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2026년 5월 25일 오후 6:42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사목 하시길 기드드립니다.

  • 2026년 5월 29일 오후 4:55

    내가 내안에 있음을 믿어라. 내목소리를 듣고 있음을 믿어라. 든든한 믿음의 말씀 들으며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신부님의 영육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