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슴을 가진 아침....

김재화

2005. 10. 10. 오후 11:35:52

어제는 일찍부터 잠을 청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침대로 향하는 기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쉼이란 것이 이렇게 달콤한 것이구나....

죽음이란 이렇게 달콤한 것일수도 있겠구나...

일생을 최선을 다해 달린 사람에게는...

하는 생각과 함께 잠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난 저를 걱정해 주던 단 신부님...


자신에게 감기가 옮은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미안하다는 말을 진지하게 건네주시는 빌 신부님...


주일날 병자치유를 위해 기름을 바르고

모든 신부가 병에 걸렸다고 농담으로 웃음을 선물해 주신 몬시뇰...

 


죽음 후에 얻게 되는 선물이 이런 행복이겠구나...

삶의 위로를 해 주실 수 많은 성인들을 만나는 행복이란 이런 것이구나...

행복이란 이렇게 마음을 알아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는데서 생기는 작은 것이구나...

 

오늘 다시 힘을 얻습니다.

비가 그치고,

다시 밝은 햇살이 우리를 비춥니다.

 

세상에는 영원한 죽음도,

영원한 슬픔도,

영원한 고통도,

영원한 외로움도 없나 봅니다.


영원속에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은 용해 되고 녹아버립니다.


영원속에 계시는 분의 선함과 아름다움 속에 녹아버리기 때문인가 봅니다.


행복한 월요일,

모두의 가슴에 행복이 자리하길 바랍니다.

댓글 10

  • 2005년 10월 11일 오전 12:02

    아멘입니다,

  • 2005년 10월 11일 오전 9:01

    행복을 가득 받아안고 영원속의 오늘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2026년 5월 24일 오전 9:21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신부님의 묵상 고맙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알아주고 상대를 위해주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영원속에 계시는 분의 선함과 아름다움속에 저의 모든

  • 2026년 5월 24일 오전 9:24

    부정적인 것들이 용해되고 녹아버리길 바랍니다.

  • 2026년 5월 24일 오후 4:08

    서로 배려하고 알아주고 이해주는 신부님들의 삶이 아름답고 흐뭇하게 들려옵니다. 죽음 후에 얻게 되는 선물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는 행복이라 느껴집니다. 저도 지금 이곳에서 그 행복

  • 2026년 5월 24일 오후 4:12

    함을 느끼고 맛보며 살아갈것을 예수님과 성령님께 기도드립니다.

  • 2026년 5월 24일 오후 7:04

    행복을 나누어 주시는 신부님 감사합니다.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열심히 살고 쉼을 누리는것 함께라서 행복한것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 2026년 5월 28일 오전 10:57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시는 신부님들의 모습속에서 행복이전해집니다. 오늘을 충실히 살고 쉼을 누릴수있는것은 영원속에 계시는분의 선함과 아름다움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씀하신 신부님

  • 2026년 5월 28일 오전 10:58

    저도 그 속에서 오늘을 누리며 살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 2026년 6월 26일 오전 6:55

    참으로 아름다운 날 입니다. 그리고 신부님들의 생활이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따뜻한 마음 애정 어린 가슴 포옹해 주시는 마음들이 너무나 행복하심을 오늘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