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도문을 전하며....

김재화

2005. 10. 6. 오전 8:31:46

저녁을 먹고,

 

할아버지 신부님과 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던 몬시뇰은 무엇인가 생각이 났는지,

 

자신의 성무일도(사제들이 하는 기도서)를 뒤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기도문 하나를 주었습니다.

 

자신에게 꼭 돌려달라고 부탁을 하며,

 

저에게 건네준 그 기도문에는 아름다운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Christ Addressing A Priest

 

 

My son, you are not alone.

I am with you...I am you.

I needed another human nature

to continue my incarnation and redemption.

From all eternity I chose you,

I needed you.

To continue blessing, I need your hands.

To continue speaking, I need your lips.

To continue suffering, I need your body.

To continue loving, I need your heart.

I need you to continue my saving work.

Stay with me, son.

 

 

 

한 사제에게 말을 건네는 그리스도

 

 

 

나의 아들아, 너는 홀로가 아니다.

나는 너와 함께 있음이다....내가 바로 너이다.

나는 나의 육화와 구원을 계속하기 위해

다른 인간을 필요로 했다.

영원으로부터 나는 너를 택했고,

너를 필요로 했다.

 

축복을 위해, 너의 손이 필요했고,

말하기 위해, 너의 입술이 필요했고,

고통을 위해, 너의 육체가 필요했고,

사랑하기 위해, 너의 마음이 필요했다.

 

 

나는 나의 구원사를 계속하기 위해 네가 필요하다.

나와 함께 하여라, 아들아.

 

 

 

이 기도는 단지 한 사제를 위한 기도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향해 걸어가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말씀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들,

 

힘들고,

 

지치고,

 

고통스럽고,

 

외로울 때

 

이 기도문이 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건네고 계십니다.

 

조용한 곳에서 들어 보십시오, 눈을 지긋이 감은채로......

댓글 8

  • 2005년 10월 6일 오후 2:31

    고맙습니다. 언제나 저희를 기억해주시고 배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2005년 10월 7일 오전 11:20

    저가 되신 예수님과 함께 기쁘게 살아 보렵니다,고맙습니다.....

  • 2005년 10월 10일 오후 7:04

    제가 지금 힘들고 지처있는 상태인데.....기운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2026년 5월 22일 오전 9:02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며 말씀을 건네시는 주님말씀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주님마음되어 주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도록 정신을 차려 깨어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 2026년 5월 22일 오후 4:31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라는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오늘도 기쁘고 감사하며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깨어있는 오늘이 되겠습니다. 값진 말씀 고맙습니다. 신부님

  • 2026년 5월 22일 오후 7:53

    주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 주님의 입과 주님의 손과 발되기를 바라며 깨어 있게 하소서 신부님 고맙습니다. 사제의 기도지만 나누어 주심

  • 2026년 5월 26일 오전 10:26

    주님이 함께하심을 기억하고 순간순간 주님의 몸이 되어 손과 발 입과 육신의 사랑을 나눌수있기를 기도합니다. 고밥습니다. 신부님

  • 2026년 6월 24일 오전 6:55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