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정

김재화

2005. 9. 28. 오전 12:10:54

오늘 예수님은 당신의 수난을 맞이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을 시작하십니다.

죽음이 앞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이 세상에 자신이 아닌 타인들을 위해,

희생의 장소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마리아,

예루살렘으로의 첫 여정으로 들린 곳이 바로 그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향해 따스한 마음을 갖지 못합니다.

그 분의 목적지가 예루살렘이라는 이유로 말입니다.

 

물론 유다인들로부터 사마리아인들이 받았던 냉대와

예루살렘이 아닌 그리짐 산에 있는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던 이유때문에

그들은 유다인들을 따스하게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신들을 위해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분의 발길을

더 차갑게 하는 그들의 모습은

꼭 우리들의 모습과 같지 않나 합니다.

 

더욱이 그렇게 냉대를 하는 그들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 제임스와 쟌의 모습은 더욱 우리를 닮았습니다.

"하늘에서 불을 부어 그들을 살라 버릴까요?"

자신을 향해 누군가 섭섭한 말 한 마디라도 한다면

받은대로 돌려주어야만 속이 시원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들,

자신을 희생물로 드리기 위해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희생제물로 드리기에 합당한 자로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댓글 6

  • 2017년 9월 10일 오후 2:18

    아멘

  • 2026년 5월 18일 오전 6:02

    오늘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도록 깨어 있게 하소서. 예수님과 같이 희생제물로 드리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머물러 있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 2026년 5월 18일 오전 11:37

    우리의 잣대로 알고 있는 시선이 판단이라는 올가미로 상처주는 일 없도록 도와주소서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게 하소서 고맙습니다.희생제물 드리기에 합당한자 되게 깨어있게 하소서.

  • 2026년 5월 18일 오후 4:37

    내 잣대로 이웃을 판단하고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고 신중하겠습니다. 희생제물 드리기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예수님의 사랑안에 머물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6년 5월 19일 오후 1:30

    예수님의 사랑을 완전히 이해할수도 따라할수도 없지만 그 사랑안에 머물며 그분마믐에 드는딸로 살수있도록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 2026년 6월 20일 오전 10:48

    예루살렘 하면 왠지 평화롭고 따뜻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예루살렘" 저에게는 그곳이 예수님께는 죽음이요 나에게는 구원이 있는 곳이라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