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야겠다.

김재화

2005. 8. 24. 오전 9:06:38

늦게 받은 소식.

한 형제님이 아프시다는 ...

그러나 모른척 하라는 덧붙임...

전화를 해 드려야 하나, 기다려야 하나...

난감하게 했다.

그 분의 자매님이 성당에서 기도하는 것을 보았다.

주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분에게 다가갔다.

조용히 어깨에 손을 얹고 여쭈었다.

"형제님이 많이 편찮으세요?"

많이 낳으셨다고 하신다.

얼마나 안 좋으셨길래....많이 낳으셨다는 소릴 하시는 것일까?

죄송했다.

인연이 있으면 마음도 있다.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이다.

그래서 불가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는 말을 쓰는가!

모든 사람을 마음에 담고 살수는 없지만,

정을 버리지는 말고 살아야 하겠다.

언제 어느 곳에서 만날지 모르니 말이다.

댓글 8

  • 2017년 6월 13일 오후 1:17

    인연, 정, 옷깃, 다 마음의 깊숙한 곳의 사랑일꺼야!

  • 2026년 4월 28일 오전 10:33

    아픔을 함께 나누고싶어 하시는 따뜻한 마음에 흐뭇해집니다. 그 사랑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 2026년 4월 30일 오후 4:37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한가족이 생각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맺어주신 연으로 지금까지 기쁨과 아픔 어려움과 함께 하며 웃고 울며 지내온 세월들이 생각납니다.

  • 2026년 4월 30일 오후 4:39

    나에겐 소중한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6년 4월 30일 오후 6:28

    아멘 만나는 모든이를 소중하게 생각하심 인연의 소중함 기리스도 안에서 만난 한가족 함께한 기쁨 슬픔 어려움 모든 일에 그분의 도우심이라 생각하는데 신부님이 계셔 더 행복합니다.고맙

  • 2026년 4월 30일 오후 6:30

    습니다. 사랑의 사도이신 신부님.

  • 2026년 5월 1일 오전 9:35

    사랑이 많으신 우리 신부님 믿는이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고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6년 6월 3일 오후 1:03

    신부님의 손을 얹으셔서 자매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그 보습 예수님게서 행하시던 그 모습인데요, 항상 신자분들의 마음을 살펴보시는 신부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