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당신을 찾아온 바리사이파 율법학자에게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덧붙이십니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그에 버금간다."
참으로 쉽게 예수님은 사랑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전 가끔 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내 자신의 사랑이 유한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던지는 순간,
저 자신은 무척이나 깊은 침체에 빠집니다.
그런데 이런 저에게 힘을 주는 글을 최근에 읽고 있습니다.
엔소니 드 멜로 신부님은 이야기 해 줍니다.
인간은 사랑이 불가능한 존재라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랑의 척도는 인내라고.
그렇다면 누군가를 위해 고통을 인내하고,
그 누군가는 나를 위해 고통을 인내합니다.
오 얼마나 위대한 사랑인가?
고통위에 지어진 사랑이여.
신부님은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인정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부족한 자아.
이기적인 자아.
그런 자신을 발견하고 찾아낸 사람만이 진정한 사랑을 해 나갈 수 있다고요.
우리는 가식적인 면만을 보고,
가식적인 면망을 보여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자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주님과 타인에 대한 사랑.
그 사랑에 도달하기 위해 오늘 나 자신의 발견부터 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