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열쇠

김재화

2005. 6. 30. 오후 11:51:18

한번도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한 경험입니다.

 

전에 읽었던 책인데,

 

제목만 기억이 나고,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천국의 열쇠.

 

분명히 신학교에 있는 동안 읽었던 책인데 말입니다.

 

오늘 다시 그 마지막 장을 읽었습니다.

 

눈에서 눈물이 꾸역꾸역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치셤 신부님의 모든 행동과 말들.

 

아마 내가 신학생일때에 이 책을 읽으며 이런 결심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꼭 이런 신부님이 되어야지!"

 

하지만 지금 그런 기억조차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책을 가득 메우고 있는 글 한자 한자를 읽을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셤 신부님과 같은 상황은 아닐지라도

 

신부님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산다는 것.

 

치셤 신부님이 마음에 새기고 살았던 이 말.

 

내 자신도 그러하길 기도해 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댓글 7

  • 2017년 9월 11일 오후 3:17

    그리스도 인 그리스도사람, 그리스도인,그리스도인으로 살기.

  • 2026년 4월 7일 오전 10:02

    오늘도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위해 말씀을 묵상하고 깨닫음을 얻고자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오늘도 부활의 기쁨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26년 4월 8일 오후 6:55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위해 말씀을 묵상하고 살아내려고 애를 쓰곤 합니다. 많은 위로와 힘과 든든함은 주님의 은총에서 온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감사드릴 뿐입니다.

  • 2026년 4월 9일 오후 2:00

    신부님의 모델 치셤신부님 책을 통해 그분을 만나고 우리또한 신부님의 이 글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것을 배웁니다.결코 그냥 주어지지 않는것 십자가의 길을 뒤 따라 걸으며

  • 2026년 4월 11일 오전 9:37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가 사신 것처럼 살아내야 하는 사람,,, 오늘도 유혹에 넘어지지 않고 악에 패배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멘.

  • 2026년 5월 6일 오전 6:41

    감사합니다 신부님.꾸역 꾸역 나오는 눈물 참 감동입니다, 솔직하신 마음도 감동입니다. 그리스도의 그리스도인이신 신부님!

  • 2026년 5월 6일 오전 6:42

    저는 신부님의 말씀을 묵상하기 전에 사진을 보는데 오늘 나무들은 참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