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바치는 기도...

김재화

2005. 5. 8. 오후 9:54:32

언젠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한 신부님과 한 신자분과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그 곳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교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교회의 가르침이 무엇인지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우리는 뇌사에 대한 이야기,

연옥과 사심판, 공심판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사심판과 공심판에 대한 의견이 그 신부님과 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 때 옆에서 조용히 우리의 토론을 듣고 계시던 그 신자분께서 한 마디 했습니다.

 

 

"죽음에 대한 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요?"

 

 

우리들, 때로 자신들의 삶에 몰입을 하다,

자신이 가는 방향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주님과의 대화가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돌아보게 해 주기에 말입니다.

매일 매일의 짧은 시간이라도 높은 곳에 계시는 분께 물어 보십시오.

 

 

"오늘 제가 저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습니까?" 하고 말입니다.

댓글 8

  • 2005년 5월 9일 오후 1:35

    과 연

  • 2018년 3월 31일 오전 10:10

    오늘 주님의 손을 꼬옥 붙잡고 조심스럽게 걸어 봅니다.

  • 2026년 3월 22일 오전 8:45

    오늘 제게 주신 길을 잘 가고 있다면 죽음에 대한 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주신 내 환경과 사람을 잘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오늘 천국을

  • 2026년 3월 22일 오전 8:46

    사는 것이라 배웠기에 그렇게 살고자 오늘도 감사로이 살고자 합니다. 오늘도 깨우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부님

  • 2026년 3월 22일 오전 9:29

    오늘도 제가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잘 걸을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년 3월 22일 오후 1:39

    늘 조심스럽게 걸어가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애써봅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삶은 기쁨이요 행복이기때문입니다. 오늘을 선물로 주신주님께 감사하며

  • 2026년 3월 22일 오후 7:11

    지금 어떻게 사는것이 중요함은 후회가 남지 않기 위함일까요? 제게 주어진 삶을 잘 받아들인다는것 배워 아는것을 살아내는것

  • 2026년 4월 18일 오전 6:51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 저는 그 길을 잘 걸어보겠습니다.기도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