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 가는 사람들이 되기를....바라며.

김재화

2005. 4. 10. 오후 10:48:35

요즘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웃찾사'라는 프로그램이 유행입니다.

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

그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그렇게 빠져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을 흉내냅니다.

나 자신도 그런 무리들 중의 한 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문득 문득, 그들을 따라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고 있으면 주책 맞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이들과 동질감을 가질 수 있다는 기쁨을 갖기도 합니다.

사람은 이렇게 좋아하는 것이 같으면 서로 닮아갈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가 닮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은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라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기가 점점 힘이 듭니다.

우리 예수님 안에서 서로가 닮아 가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합니다.

그러면 우리 서로도 닮아갈 수 있을 터인데 말입니다.

 

 

사진은 어제 사제관 앞에 있는 개나리를 찍은 것입니다.

 

너무 예뻐서 이 곳에 올려 봅니다.

 

댓글 10

  • 2005년 4월 11일 오후 1:52

    미국에도 개나리가 있어요?ㅎㅎ

  • 2005년 4월 11일 오후 2:34

    사진속의 꽃이 봄을 느끼게 합니다. 이곳은 계속해서 비가 옵니다. 이상 기온입니다.

  • 2005년 4월 11일 오후 6:50

    정말 미국에도 개나리가 잇네요. 한국에만 잇는줄 알았더니... ㅎㅎ 울성당마당에도 개나리,목련이 피었는데..

  • 2026년 2월 25일 오전 9:20

    요즘 다시 예전에 읽었던 박용식 시몬 신부님의 책 '예수님 흉내내기'를 읽고 있는데 오늘 신부님의 묵상글을 보니 예수님 말씀에 행복을 느끼며 예수님마음에 드는 딸이 되기를 기도

  • 2026년 2월 25일 오전 9:21

    드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026년 2월 25일 오후 1:29

    에수님 닮고싶어 흉내도내보고 따라도해보지만 예수님마음이 되지않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딸로서 예수님을 기쁘게해드리고 싶습니다오늘도 감사하며 설겠습니다.

  • 2026년 2월 25일 오후 7:24

    오늘 신부님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 흉내를 내서 되는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마음을 닮는것이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린다는 것이며 예수님 마음에 드는 딸로 살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6년 2월 25일 오후 7:38

    예수님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 닮아가는것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서로 닮아가는 것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2026년 3월 17일 오후 1:08

    감사합니다 신부님! 오늘은 신부님 말씀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활짝핀 꽃처럼 제마음도 열려 있기를, 그리고 누군가에게 아! 꽃이 피었네 색깔도 참 곱다 하는것처럼 저도 예수님을 닮아

  • 2026년 3월 17일 오후 1:09

    참 아름답게 늙었네 참 신안인의 꽃 같애 하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네요 예수님따라 예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