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열기가 힘든 사람...

김재화

2005. 2. 19. 오후 10:29:28

예수님의 말씀이 현실에 적용될 때 우리는 놀라움을 금하지 못한다.

 

어제 예비자 교리가 있었다.

 

그 중에 한 분은 NIH(미국 보건성)의 박사다.

 

그 분은 믿음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해 하셨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너무나 많아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갖기가 힘드신가 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 보다,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 나가는 것이 쉽다."

 

부자는 단지 돈이 많은 사람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 세상의 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지칭한다.

 

이 세상의 것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 수록

 

하느님 나라, 즉 하느님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든다는 것이다.

 

세상의 것으로 마음이 가득차 있는 사람의 마음에는

 

하느님이 들어가실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 분에게도 이와 같은 말씀을 드렸다.

 

이제 그 분이 하실일이 무엇인지 조금은 명확해 지셨나 보다.

 

성서의 말씀에 따라 기도 드린다.

 

"주님, 감사합니다.

 

있는 사람이나, 안다는 사람이 아닌

 

비천하고, 무지한 사람들에게 당신은 늘 가까이 계시나이다." 아멘....

 

 

댓글 6

  • 2026년 1월 15일 오후 3:48

    아멘 ~ 신부님 오늘도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세상것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에 말씀에 깊이 들어가지 못했음에 반성합니다. 비우고 버린다고 하면서도 끌어안고 살았음에 .

  • 2026년 1월 15일 오후 7:08

    부족함이 그분을 찾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들어 알면서도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의 변화에 아직도 힘들어 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믿음을 더 해주십시오 기도합니다.

  • 2026년 1월 15일 오후 7:41

    마음속에 쓰레기들을 끌어안고 힘겨워할 때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깨우침을 받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내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6년 1월 15일 오후 7:54

    단순하고 어린이처럼 살고싶다고 생각은하면서 잡다한 것들에 눌려서 힘들어할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버리고비우고 산다면서도 말입니다.

  • 2026년 1월 30일 오전 11:35

    감사합니다. 그분을 박사를 따시느라고 얼마나 많은 시간들과 노력을 했을까요,공부에 머리를 파묻고 정신을 온통 박사과정에 쏟았을 테지요. 그래도 그분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 2026년 1월 30일 오전 11:36

    세레를 받고 교회의 박사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교회가 더 풍요로워질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