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복음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영광에 대해서 들려준다.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제자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이 변모를 보고 무엇을 느꼈던 것일까?
예수님의 변모는 거룩함과 이어져 있다.
거룩함이란 인간을 두려움으로 몰아 넣는다.
그렇기에 이 세 제자의 행동이 이해 된다.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에게서 더 멀리 서 계시는 분으로 이해 되었을 것도 말이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이전에 우리는 무슨 복음이 놓여 있는지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첫번째 수난 예고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영광만을 바라 보았지, 수난을 이해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영광의순간 조차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수난을 이해 하지 못하는 사람은 영광도 바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예수님은 가르쳐 주신다.
지난 주 우리는 예수님의 광야에서의 유혹에 대해 들었다.
유혹에 대한 성공의 선물로 예수님에게 주어진 것은 인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예수님은 그 선물을 얻기 위해 커다란 고난을 받으셨다.
이제 예수님은 더 큰 고난을 향해서 걸어가시려고 한다.
인간과 함께 하는 것 이상, 바로 인간을 당신의 나라로 초대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분의 변모는 당신의 영광을 위한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당신의 결단을 보여 주시는 행위셨다.
예수님의 끝없는 자기 희생은 아버지의 눈에 사랑으로 보이셨던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구름 속에서 말씀하신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아버지는 울고 계셨을 것이다.
당신의 눈물을 보이시지 않기 위해 얼굴을 가리시기 위해 구름이 필요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그 속에는 우리들을 위한 예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다.
첫번째 수난 예고에 의한 당신의 사랑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