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어둡습니다.
사람으로 인해 마음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미워할 수 있는 감정은 어디서 생기는 것인지...
전에는 서로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그 마음들이 곡해되고 있습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저 다리는 분명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구름에 가려 그 길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말입니다.
지금 내가 미워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과 나의 마음 사이에도
아직 연결 고리가 이어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비록 지금은 심연의 어둠일지라도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