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김재화

2004. 8. 4. 오후 12:38:41

마음이 어둡습니다.

 

사람으로 인해 마음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미워할 수 있는 감정은 어디서 생기는 것인지...

 

전에는 서로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그 마음들이 곡해되고 있습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저 다리는 분명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구름에 가려 그 길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말입니다.

 

 

 

지금 내가 미워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과 나의 마음 사이에도

 

아직 연결 고리가 이어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비록 지금은 심연의 어둠일지라도 말입니다. 

댓글 5

  • 2024년 1월 13일 오전 11:03

    20년이 지난 지금은 신부님도 많이 익으셨겠지요. 마음 앓이의 아픔이 살다보면 부질없는 것을

  • 2025년 10월 4일 오전 7:27

    예수님의 세상살이와 신부님의 타국 생활을 묵상해 봅니다. 두분 다 승리 하셨습니다. 성령안에서 즐겁게 사시니까요!

  • 2025년 10월 4일 오후 8:05

    살다보면 언젠가는 모든 것이 다 지나가고 사랑이신 주님만이 남는 것을 부질없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며 살아선 안되겠죠. 주님으로 기뻐하고 주님으로 행복한 삶만이 최고입니다.

  • 2025년 10월 7일 오후 1:47

    앞이 잘 보이지 않아도 빛은 아주 밝게 비추고 있는것 처럼 어뭄속에서도 빛을 봅니다. 힘듬도 다 지나가고 냐면 희망만 남습니다. 우리는 주님안에서

  • 2025년 10월 8일 오전 11:20

    우리는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인간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미워하곤 합니다. 이 또한 다 지나가는 것임을 알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