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늘 간직하라

김재화

2005. 2. 9. 오후 1:30:01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그리워할 때

당신은 고통을 느끼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당신은 점점 그 고통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영혼을 갈망하게 되면,

그 사람의 부재에서 깊은 고통을 느끼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사람과 깊은 친교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하느님이 계시듯이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의 마음에도 하느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 사람이 당신의 곁에 없다고 해서 고통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사람들간의 진정한 화합과 친교의 원천이 되는

하느님과의 친교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는 데서 오는 고통이 진정한 자아를 깨닫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없으면 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며,

우울해 한다면 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부재가 당상의 일부를 빼앗아 가버렸다고 생각하게 되며

결국에는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까지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하느님만 함께 계시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진정한 사랑을 하게되면 자아와 마주하게 되며,

하느님에 대한 사랑도 더욱 커집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면 할 수록 우리안에 커다란 하느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멘.

 

 

 

 

 

 

 

 

 

 

 

 

 

 

 

 

 

 

 

 

댓글 6

  • 2026년 1월 3일 오전 9:54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가르침 고맙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 간직하며 그 사랑에 대한 믿음을 잃지않도록 항상 깨어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6년 1월 3일 오후 12:59

    사람을 사랑하지만 의지하지않고 서로사랑하며 살아가는것이 하느님의 크신사랑을 깨달으며 사는것이겠지요. 고멉숩나다.

  • 2026년 1월 3일 오후 4:10

    사랑의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인간적인 사랑에 의지하고 하느님까지 잃어버리는 어리석음 하느님의 사랑을 간직하고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 2026년 1월 3일 오후 5:07

    진정한 사랑이란 하느님만 함께계시면 충분하다고 믿어질때 인간에 대한 사랑에 의지하지 안하고 하느님 사랑 이웃사랑을 할수 있는 것이라는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6년 1월 16일 오전 6:53

    하느님을 믿는다고 늘 생각하면서도 그것은 생각 이었음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면 나도 죽을 것 딭은 삶을 살았던 지난 세월, 그또한 한 때의 젊음이었습니다.

  • 2026년 1월 16일 오전 6:55

    늙고 기운 빠져 보니 내 몸 챙기기에도 버거울 때가 ㅁ낳이 있는것을요. 이제는 손을 펴서 위를 향하며 살아가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