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김재화

2004. 8. 4. 오전 5: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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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나누던 이야기들이 귓가에 울립니다.

 

함께 피정을 하며 한 방에서 도란 거리던 시간이 떠 오릅니다.

 

함께 성당에서 기도하며 눈을 감고 서로를 느끼던 감정이 그립습니다.

 

난 많은 순간 이렇게 그대들을 떠나와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합니다, 함께였는데...라고.

 

그러나 함께하는 마음은 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도 누군가 나, 당신, 그리고 그 누구를 위해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저 높은 하늘을 줄지어 날아가는 새들처럼 함께입니다, 지금.

 

댓글 6

  • 2024년 1월 13일 오전 11:01

    앞장서서 날아가는 그 뒤를 따라 줄을 지어 함께가는 저 새들처럼 신부님 마음은 늘 예수님을 앞에 모시고 함께가시는 모습 같습니다. 외로움은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이고 고독은 하느님

  • 2025년 10월 3일 오전 7:09

    지금,오늘 이 순간 함께 입니다. 지금 오늘이니까요.함께하는 우리에게는 과거는 없지요? 오늘 지금 이 순간이니까요!

  • 2025년 10월 3일 오후 6:59

    함께 가는 우리들의 이 길이 참 행복합니다. 같은 음식 같은 옷 같은 기도하면서 주님찬미하도록 동반자로 만들어 주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 2025년 10월 3일 오후 7:07

    우리는 저 높은 하늘을 줄지어 날아가는 새들처럼 함께입니다. 함께라는 말이 삶이 얼마나 힘이 힘이되는지 감사 드립니다.

  • 2025년 10월 3일 오후 8:51

    한곳을 향해 닐이가는 새들처럼 저희도 한 가독이 되어 주님을 향해 걸어갑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 2025년 10월 8일 오전 11:13

    오늘 이순간 함께 하는 저희는 행복합니다. 같은 곳을 향해 질서있게 날아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