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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감기에 겔겔거리고 있습니다.
이번 감기는 목감기라네요. 아니라 다를까 어제 오후부터 침을 삼키기가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왜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성가 연습을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했죠.
저녁 먹고 궁시렁거리며 악보를 프린트 한 뒤 연습을 가려는데 목 뒷부분부터
몸살기가 살짝 올라가는 것이 10시 넘어 연습이 끝난 뒤엔 감기가 심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일도 끝내야 하고 그래서 감기약에 호주인의 만병통치약 파나돌까지 먹고 바로 침대로 향했습니다.
리포트도 2개나 제출해야하고 책도 읽어야 하는데 마음 뿐이고 실행은 안되네요.
언제쯤 정신을 차리고 공부가 될지는 모르겠군요. 감기까지 방해를 하는군요.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핑계거리만 늘어갑니다.
공기도 좋고 자연과 가깝게 사는 이곳에서 감기에 걸리면 더 지독하게 아픈 이유가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감기에는 항생제 처방을 안해주는데 감기 걸리면 더 심하게 겔겔거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뭐 이런 이유와 같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진짜 운동 많이 하는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오히려 병에 더 약하다고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그런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