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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도 마르고..
죽을 것 같은 시간도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듯 잊고 살아간다..
삶의 신비이기도 하고 망각 속에 행복을 찾기도 하지..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 속에..
퍼즐 맞추기 하듯 기억을 더듬다보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것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현재 삶을 어디에서 영위하고 있던지..
결국 만들어질 추억이라는 이름의 토대일텐데..
오지않을 어제의 그 추억거리에 몸을 기대는 이유는 무얼까..
하염없이 흐르는 기억을 따라..
오늘도 고향으로 향한다..
내게 다시오지 않을 시간들..
기억 속에만 머물고 있는 추억..
삶은 이렇게 하염없이 흐른다..
어디인지 모를 곳을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