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사람들이 생각날때
2011. 11. 21. 오후 12:20:20
글자
불현듯 지난 날들이 생각날때면 왜 그리도 스치듯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그 땐 나에 따른 의무감 때문에, 공명심때문에 오직 한 길 그 길만을 위해 달렸는데
이제 뒤돌아 보면 부끄러움과 후회,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원히 같이 있을 줄 알았던 동료들...그 저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동료들...
그 들이 떠난 그 터는 쓸쓸하고 삶이 사라진 빈 땅이 되어 버려진 보금자리가 되어 버렸네요..
우직한 나의 동료들, 그 깨끗함과 순수에 반해 버린 이 놈....
진정 우리는 친구였습니다..가족이었습니다...
내 친구들 --- 강찬이, 종환이, 우관이, 영기, 문철이, 우인이, 영희....
언제 볼 수 있을까?
만남은 헤어 짐이 있고, 헤어 짐이 있으면 또 다른 만남이 있으니...
그 또 다른 만남은 언제일런지...
최형!..
항상 둘러보는 이 곳 늘 설레임에 두근거립니다....
음악이 흐르고, 차 한잔의 향기가 있는 곳...
찌든 삶에 쉬어 갈 수 있는 곳...
오늘도 둘러보다 흔적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