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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핸펀을 삼성 갤탭 s2로 바꿨습니다.
이곳의 통신사 중에 3라는 통신사가 있었습니다.
중국 자본이 만든 회사였는데, 제가 이곳에 이민 오면서 일단 싸니깐
이 핸펀을 썼죠. 한국의 KT와 같은 회사가 Telstra라는 회사가 있구요.
당근 요 회사의 핸펀 요금이 비쌉니다. 물가 대비 요금을 비교하자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죠.
한국에서야 무제한 통화에 월 10만원짜리를 썼는데, 이곳에서는 진짜 비싸야 이정도니깐..
소득 및 물가대비 통신비가 한국의 반이라 생각이 드네요. 어찌됐든 일을 시작하고
49불짜리를 쓰고 있었는데, 3가 Vodafone에 팔리면서 점점 통화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텔스트라로 바꿀까 고민하다 보다폰으로 결정을 했죠. 집 근처에 있는 쇼핑센터에 대형마트가
생겼습니다. 이곳에서 사은행사를 하고 있길래 잽싸게 바꿨죠. 옆지기도 바꾸고 저도 바꾸고
드뎌 시류에 편승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에게 무슨 필요가 있냐 했지만 그래도 있으니 쓰게 됩니다.
많은 기능 중에 일부를 쓰게 되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만족스럽네요.
크기가 커서 일할 때 어떻게 간수하며 하게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일도 없고 그래서 척추 교정을 열심히 하고 있어 폰의 불편함을 모르고 있죠.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합니다. 거기에 맞춰 가고 있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데
마음은 더 공허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옆지기와 나눴습니다. 사람을 만나도
폰이 너무 많은 것을 제공하다보니 각자 스마트폰에 빠져 지내는 모습..
네가 옆에 있어도 나는 스마트폰 때문에 네가 그리운 것은 아닐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