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기도

2010. 2. 9. 오후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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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1) 기도를 바칠 때의 자세

쁘레시디움 주회합 등에서 '레지오의 기도'를 바칠 때, 모든 단원은 제대 위의 성모님을 향하여, 일치된 모습으로, 레지오의 기도문(뗏세라나 수첩 또는 교본)을 손에 들고 기도를 바친다. 간혹 기도문을 암기한 단원들이 기도문을 손에 드는 일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구별보다는 일치를 중시'(교본 163 쪽)하는 레지오다운 자세를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 이외에도 기도문을 암기하지 못하는 단원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다는 배려에서 나온 결정임을 단원들은 이해해야 할 것이다. 묵주기도는 소리내지 않고 바쳐서는 안 되며(교본 165 쪽), 양팔 기도 등 특별한 모습으로 묵주기도를 바치는 행위는 일치를 위해 삼가야 할 것이다(1998. 3. Se.).

 

 

2) 주회합시 묵주기도의 순서

레지오의 모든 회합 때에 바치는 묵주기도는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3 번), 영광송을 바친 다음, 신비(현의)에 따라 1 단에서 5 단까지 완전히 바친다(1997. 11. Se.).

 

 

3) 구원송에 대한 레지오의 견해(1998. 2. Se.)

(1) 꼰칠리움은 레지오의 마침 기도문에 구원송의 의미가 이미 함축되어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 판단에 따라 레지오의 모든 공식 회합에서 묵주기도를 바칠 때에는 구원송을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2) 그러나 꼰칠리움은 교구장의 지시가 있을 경우, 구원송을 포함시킬 수 있다고 통보해 온 바 있다.

 

(3) 다만, 레지오의 모든 회합(주회합·월례 회의) 이외의 경우에 단원들은 자유 의사에 따라 묵주기도의 매단 끝에 구원송을 바칠 수 있다.

 

 

4) 묵주기도의 선창과 후창

1, 3, 5 단은 영적 지도자(불참시 단장)가 선창(계)을 하고 단원 전체가 후창(응)을 하며, 2, 4 단은 단원 전체가 선창(계)을 하고 영적 지도자(불참시 단장)가 후창(응)을 한다(교본 165 쪽).

 

 

5) 연이어 바치는 레지오 기도문에서의 성호

레지오의 기도문을 세 등분으로 나누지 않고 연이어서 바칠 때에는, 맨 처음과 까떼나의 "† 내 영혼이…" 부분과 끝에만 성호를 긋는다(교본 202 쪽).

 

 

6) 협조 단원의 마침 기도에서의 호도

협조단원이 레지오의 마침 기도문을 바칠 때 성모님께 드리는 호도는 뗏세라에 기록된 대로 "티 없이 깨끗하신 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재자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이다(교본 157 쪽).

 

7) 기도문 용어에 대한 판단

기도문에 사용되는 용어의 타당성에 대한 판단과 변경은 주교 회의의 결정에 따른다.

 

 

8) 레지오 조직 내의 다른 기도 모임

쁘레시디움이나 그 밖의 레지오의 조직 안에 별도의 기도 모임이나 동호인(동아리) 모임을 구성할 수 없다. 별도의 모임을 만들려는 의도 자체가 분열을 초래하는 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쁘레시디움은 단원들로 하여금 배당받은 활동의 의무를 빠짐없이 실천에 옮기게 만드는 노력과 결과만으로 충분히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별도의 기도 모임이나 그와 유사한 모임을 조직하고자 하는 간부나 단원은 먼저 쁘레또리움 단원이 되어 레지오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별도의 모임을 조직하고자 했던 선의(善意)를 더욱 바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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