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생각대로 T'라는 선전이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이루어진 다는 말입니다. 파스칼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유한하고, 무한한 우주에 비하면 아주 작고 미소한 존재입니다. 사람은 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추워도, 조금만 더워도 삶을 살아가기 힘이 듭니다. 사람은 비참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우주보다 위대한 것은 우주가 넓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소중한 것은 자신이 비참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광활한 우주의 별들도, 아름다운 꽃들도,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도 자신이 비참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보다 위대하지 못하다고 말을 합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Secret, 긍정의 힘’과 같은 책들이 한동안 많이 읽혔습니다. 3가지 책의 공통된 주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세상은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분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우울하고, 짜증나는 일로 가득합니다. 질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나보다 못난 사람들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탐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약육강식의 싸움터로 변해 버립니다.
감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답고, 고마운 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가 살아 숨 쉬는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감사할 일들이 내 앞에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비가 오는 것도, 눈이 오는 것도, 날이 맑은 것도, 바람이 부는 것도 모두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서 준비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사랑해야 할 것들이 넘쳐납니다. 병들어 아파하는 이웃도, 배고파 거리를 헤매는 사람도, 이별의 큰 슬픔을 간직한 사람도 모두 사랑해야할 사람들입니다.
예전에 읽은 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네가 나의 꽃 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 보다
아름다워 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 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 보다
향기로워 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 인 것은
내 가슴속에 이미
피어 있기 때문 이다”
분명 삶의 길에, 장애물, 고통과 괴로움이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믿음의 눈으로, 감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기적과 놀라운 일로 가득차 있을 것입니다.
연중 제8주간 금요일
2011. 3. 4. 오전 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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