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회합(교본 186-188쪽)
기도는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며 대화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과 인간의 의사소통이므로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레지오 회합의 기도는 묵상 기도라기보다 소리기도입니다. 단원들은 기도문을 외우고 있더라도 뗏세라를 보면서 정성스럽게 또박또박 읽어야 합니다. 기도를 너무 빠르게 바치는 것은 성모상이 모셔진 자리에 실제로 성모님이 단원들과 함께 계시는 것처럼 여기며 기도하라는 레지오의 규율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회합에 대하여 레지오가 중요하게 여기는 대원칙은 통일성입니다. 회합의 통일성은 레지오 조직의 필수 조건이므로 기도와 회합은 둘이 아니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레지오의 기도는 정해진 회합실의 레지오 제대 앞에서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바쳐야 합니다.
쁘레시디움 회합에서 바치는 기도에 어떤 다른 특별한 지향을 둘 수 있을까요? 회합에서 바치는 기도는 반드시 레지오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지향을 위해서 바쳐야 하므로 다른 특별한 지향을 둘 수 없습니다. 그러면 다른 특별한 기도문을 레지오의 통상 기도문에 덧붙여 기도할 수는 없을까요? 원칙적으로 덧붙일 수 없습니다. 레지오의 기도문이 상당히 길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