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2012. 1. 19. 오후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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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거리를 사러 갔다 참새가 방앗간 지나치지 못한다고
                    글로리아 진을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배고프다는 아들은 뒷전이고 일요일에 있을 일에 대해 열심히 전화하는 옆지기를 옆에 두고
                    저는 이렇게 한가하게 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기운이 남은 저 컵에 있는 빨간 모자가 앙증맞게 보이고
                    저는 또 다시 핸펀을 꺼내 들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대는 저를
                    나무라던 옆지기의 힐난을 무시하고 내용물까지 한번 찍어봤습니다.
                    뭐 사는게 별거 있남요?
 

 
                   요사이 식단을 조절하다보니 저녁엔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식사를 해야 좋다고
                   해서 자주 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이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체중을 빼야 되는 관계로 열심히 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팔리고 있는지
                   모르지만 마트에서 산 소고기로 스테이크를 해먹었습니다. 아들과 어떻게 생활해 나갈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 나름 공감대가 형성이 잘 된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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