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rector:
Mike CahillWriters:
Brit Marling, Mike CahillStars:
Brit Marling, William Mapother and Matthew-Lee Erlbach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로다 윌리엄스(Brit Marling)는 어느 날 밤 태양계에서 새로운 행성이
발견되었다는 라디오 소식을 듣게 된다.
그녀는 17세로 MIT 대학에 합격하였다는 발표를 듣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음주운전으로 한 가족이 타고 있던 차와 부딪히게 되고 그 결과로 감옥에서 복역하게 된다.
4년간의 복역을 마친 후 집에 돌아온 로다는 새로운 행성이 지구와 똑같은 모습의 제2의 지구라고 불리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행성은 지구의 대기와 건물들, 사람이 살고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전파도 있는곳으로 최초 탐사를 위한
자원자를 모집 중에 있었고 로다는 지원하게 된다.
한 고등학교에서 청소일을 하게 된 로다는 자신때문에 죽은 가족에 대한 죄책감에 사고장소에 가보게 된다.
거기서 우연히 피해 차량의 유일한 생존자인 존 버로(William Mapother)를 보게 되고, 사과를 위해 그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전도유망한 음악가였던 존 버로는 가족의 죽음으로 폐인의 삶에서 헤어나오지 않는 상태이다.
얼떨결에 자신이 청소 용역업체에서 나온 사람이고 무료 청소를 해주겠다고 제안하게 되고
속죄의 길처럼 생각되어 매주 청소를 한다.
이때, TV 생방송으로 지구의 세티(SETI)연구소 조안 탈리스 박사가 제2의 지구와 통신을 시도 하던 중, 제2의 지구에서
회신이 온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2지구에서 자신을 세티(SETI) 연구소 조안 탈리스 박사라고 하는
분신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는데...
여주인공인 브릿 말링(Brit Marling)과 공동으로 각본을 쓴 마이크 카힐(Mike Cahill)은
영화 Another Earth, 2011로 드라마 부문 제27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는다.
평행우주론 (平行宇宙論) 이론을 기반으로 한 이 영화는 이론상에서 지구만 대입시켜
거울처럼 반대 이미지를 비추는 지구의 사람들을 그리며, 나와 같은 사람이 다른 지구에도 있다는 설정으로
자신으로 인해 가정의 파괴가 일어나지만, 제2의 지구에서는 자신의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하도록 하는 이야기다.
좀 독특한 줄거리의 영화지만, 또 다른 나의 존재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은 과학계에서 아니,
이론 물리학에서도 증명하고자 노력하는 분야이다.
저 예산 영화이지만, 독특한 줄거리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고
영상미도 훌륭하다.
간만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를 봤다.
우연히 네모판에 들어갔다 올라와 있는 이 영화를 봤는데, 찡하게 주는 무언가가 많은 영화..
꼭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