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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되돌리고픈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시간이었든, 물건이었든, 사람이었든지 상관없이..
그런 시간은 오기 마련이고
얼마나 현명하게 마음을 추스리느냐가
인생을 잘 사는 아니, 행복하게 사는 길이겠지요.
어제 저녁도 음악회를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음악회를 전담할 반주자가 없는 뼈 아픈 현실이
모두를 허탈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니 마음이 휑해집니다.
그래서, 우리 스텔라 누님이 계셨던 그 시간으로 되돌리고프다는
수행님의 말씀이 더욱 가슴에 와 닿더군요.
그래서, 누님께 카톡을 보내었는데
동문서답을 하시더군요. 반주자 좀 구해달라고 했더니
뭐라고 하셨더라...아~~
웬 엄살이냐며..배드민턴까지 활성화되는 시점에
이게 웬 말이냐 뭐 이런 답이 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누님께서 우리의 심각성을 모르시고 계시는 것 같더군요.
물론 누님의 사정이 그리 한가하지 않으니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하여간 우리는 지금 어디쯤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정녕 이 음악회는 성공적으로 끝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사람은 많은데..정작 중요한 한 사람이 없네요.
그 한 사람이었던 누님이 많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