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h 여행 - Rottnest Island

2013. 1. 6. 오전 7: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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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징하게 게으르다..
멜번으로 돌아온지 벌써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야 마무리를 하다니..
퍼스 여행의 마지막은 저 섬이었다.

섬을 돌아다닐 수 있는 교통 수단은 자전거 아니면 도보.
자전거를 대여했는데도  구석구석을 돌아보진 못했지만
편안함과 낭만을 경험했었다.

세상을 즐기며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었고
먼저 인생을 즐길 것이냐 아니면 돈이 있어야 저렇게 할 수 있는 것이냐
이곳 호주 사람들이라 가능한 것이다. 성장환경이 만든 것이다 등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옆지기와 나눴다.
다음은 캐러밴을 빌려 석양의 해변을 낙타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고..
정해진 시간에 정기적인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41도의 더위에 바깥에서 바가지 땀을 흘리며 일하고 나니 여행을 다녀온
최근의 시간들이 벌써 아득해 지는 것은 무슨 조화인지..
올해도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것이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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