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rth여행 하며 가장 길게 운전한 하루였다.
알바니까지 350키로 그리고, 그곳에서 Margaret River까지 또 350키로
그곳에서 숙소까지 250키로 ..
정말 길고 긴 운전..
하지만 아이엘츠 시험 보며 소개 됐던 곳 알바니를 가게 되서 기뻤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곳에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어떤 곳일까
막연한 마음이었는데, 6년 만에 가보게 된 것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뭐랄까 우연이지만 필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하루..
알바니에 있는 Natural bridge보다 좋았던 것은 이곳 입구에 있는
등대 밑으로 펼쳐진 해변 풍경이 너무 좋았다는 것과
알비니 시내 Dome이라는 레스토랑 체인점에서 먹었던 점심과 커피가
훨씬 인상적이었다. 이곳 서호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 그래봐야 인구
3만 5천이라고 하는데, 너무 풍요롭다고 해야하나 많이 부러운 도시였다.
늙어서 이주해 살아도 좋을 그런 도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옆지기도 했던 하루..
삶은 어디에서든 평화를 갈구하면 평화를 주실 것이며
행복을 갈망하면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음을 알았던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