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반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있어서 이런 행사가 있으면 조금은 괴롭습니다.
단체 경기가 있으면 준비해야 하고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면 반원들과 상의해야 하고
이것 저것 그냥 신경을 써야 되는 것이 제 성격과는 조금 다른 방향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오래 전부터 몸에 배어 있어서 그런지 닥치면 하게 되네요.
적극적이냐 아니면 그냥 그저 그러냐 하는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래도 잘 따라주시고 계시네요.
덕분에 토요일 오후에 모여 단체 줄넘기 연습하고 바베큐 했고..
어제는 뒷풀이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주도 곁들이고, 와인도 걸쳤는데
오늘 일하며 그리 힘들지는 않더군요.
모든 것이 즐거워야 되는가 봅니다.
적적한 삶에 나름의 활력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잘해야 될텐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