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생활은 읍내 생활이다..

2010. 10. 20. 오후 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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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민 생활을 한 지도 햇수로 3년째..

이쯤되면 아무리 내가 머리가 나빠도 알아야 할 것들을 대충 알고 있다는 이야기인데도..

여전히 낯설은 것들이 많은 것은 기대가 너무 큰 탓도 있으리라..

가급적 한국사람 일은 안하려고 하지만 물론 먹고 살아야하니 어쩔 수 없지만..

오래 살았다는 사람에게서 내가 읍내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 때가 한 번도 없으니..

사는 것이 어쩌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한사람만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이니.

옛날 한국에서 살았던 기억 중에 좋았던 것과 이곳 생활의 장점을 모아모아 유리한 쪽으로만 해석하는 선배들..

나도 그렇게 살아가겠지만 기분이 찜찜하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한다고, 나도 그럴 것 같으니 어찌 두렵지 않으리..

명성을 위해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의 결과로 입소문으로 광고를 대체해야 하는 나..

갈지자 행보가 아니라 중용의 길을 가야할텐데..

댓글 1

  • 2010년 10월 21일 오후 3:45

    산다는게 왜케 힘이 드는지.......

그냥 - As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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